[알라딘서재]달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달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ｌ지성정성

무스탕 () l 2009-02-1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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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프로에선가 31세 새내기 트로트 가수 이야기가 나오자..

신랑 ; 31세에 시작하냐..

정성 ; 엄마는 몇 살이야? (도대체 몰라서 묻는것도 아니면서 왜 묻는건지..--++)

무스탕 ; 32세야

정성 ; 왜?

무스탕 ; 너를 32세에 낳았는데 그 이후로 나이 안먹어

정성 ; -_-a

정말 그러고 싶다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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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9-02-11 00:0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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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두살 무스탕님 역시 지존이야요^^

무스탕 2009-02-11 14:2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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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 서른두살 될때까지 저도 서른두살 하고 싶기도.. ㅎㅎ

순오기 2009-02-11 00:5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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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정성이는 무스탕님의 아들이 확실해요. 모전자전~ ^^

무스탕 2009-02-11 14:2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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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쩔때 보면 '넌 내 새끼가 맞구나..' 할때가 있어요 ^^;;

hnine 2009-02-11 04:5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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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생각하면 아이를 낳고부터 나이가 팍팍 든 것 같은 느낌인데, 대답을 현명하게 하셨네요. 인생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태도~ ^^

무스탕 2009-02-11 14:2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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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님도 머무셨죠? 돌이켜보면 인정하실거에요.
같이 30대에 머물자고요 :)

후애(厚愛) 2009-02-11 07:3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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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안 먹을 수는 없나요...ㅠ.ㅠ 누가 나이를 먹도록 만들었는지 알면 가서 따지고 싶어요.~ㅋ

무스탕 2009-02-11 14:2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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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않고 슬쩍 비켜갔으면 좋겠지만 그럴수도 읎꼬오오~~~
따지고 든다면 저기 높이계신 절대적인 분께서 조금 곤란하실거에요 ^^;

세실 2009-02-11 12:0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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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영원한 30대~
제 초딩 4학년 아들내미도 물어봅니다. 그러면 전 35세라고. 으하하하~~
아직 나이 개념이 없어서 고개를 갸웃하면서 넘어갑니다.

무스탕 2009-02-11 14:2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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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님. 저보다 조금은 양심적(?)이시네요 ^^;
저는 계속 32세라고 말해줬는데 저보다 몇살 더 붙이셨네요. ㅋㅋㅋ

소나무집 2009-02-11 14:4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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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른두살에 큰애 나았어요.
우리 아이들은 지네 나이에 몇 살을 더하면 엄마 나이인지 너무 정확하게 알아요.
저도 오늘부터라도 아이들의 기억을 바꾸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무스탕 2009-02-11 18:2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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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애 낳는 순간 나이가 멈추는 요상한 나라에 살아요~ 하고 우기자구요 ^^
아이들 기억은 엄마의 좋은 기억과 동일시 되도록 유전자 변형을 시키면..;;;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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