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빨리 오라고 부르셔서 건너갔더니 뭔가 쪽지를 건네주신다.
쪽지엔 저자와 책 제목이 적혔있는데 돈 줄테니 주문해 달라신다.
(어이구.. 아부지. 막내딸한테 책 사달라고 하는게 첨인디 지가 돈 받겠슈~?)
모두 낯선 작가와 제목들. 아버지가 요구한 책은..



아.. 아부지.. 너무 어렵슴다!! -_-
세 권을 한꺼번에 쌓아두자니 부담이 될것 같으신지 제일먼저 유니버스를 요구하신다.
오늘 주문을 넣었으니 곧 오겠지.. (곁다리로 내 만화책도 몇 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