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산부인과 분만실 앞. 몇 명의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분만실에서 간호사가 나오면서 하는 말,
" 엠마씨 보호자분~ 쌍둥이를 출산하셨습니다 "
엠마의 보호자가 되는듯한 남자가 벌떡 일어서며 환호성을 질렀다.
" 오~ 이런일이!! 트윈스 야구팀 선수인데 쌍둥이를 낳다니!! "
조금있다 다른 간호사가 나오면서 하는 말,
" 제인씨 보하자분~ 세쌍둥이를 출산하셨습니다 "
제인의 보호자가 되는듯한 남자가 벌떡 일어서며 환호성을 질렀다.
" 오~ 이런일이!! 3M에 다니는데 세쌍둥이라니!! "
그러자 어느 한 남자가 벌떡 일어서더니 우왕좌왕 안절부절 난리가 났다.
옆에서 보던 사람들, 왜 그런지 물어봤더니..
" 어떻해. 난 7up에 다닌단 말야!! "
어제 어디선가 읽고 혼자 킥킥거린 글이 생각이 나서 옮겨보는데..
우리나라 63빌딩 관리사무소에 다니는사람, 어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