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겆이를 하는데 정성이 방에서 튀어나오면서..

 

정성 ; 엄마. 보내기 싫으면 어떻해야해?

무스탕 ; 가위를 내거나 주먹을 내면 되잖아!

정성 ; 엄마. 그거 알고 있었어?

 

 

점점 정성이 수준이 되어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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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12-27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몰랐다. 정성이 물어보는데 문득 떠오른 대답이었다.
정말 유치해 지는것 같기도 하고..

해적오리 2007-12-27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ㅍㅎㅎㅎㅎ
대단한 모자세욤. ^^
(모자아니라고 하실까? ^^)

무스탕 2007-12-28 13:15   좋아요 0 | URL
모자 아니고 모자 맞습니다 ^^;;
외국에도 이런 말장난이 있겠죠? ㅎㅎㅎ

춤추는인생. 2007-12-27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가 점점 경지에 오르는듯해요^^

무스탕 2007-12-28 13:16   좋아요 0 | URL
즐기는것 같아요, 이녀석이.. ^^

마노아 2007-12-27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심오해요. 끄덕끄덕....

무스탕 2007-12-28 13:17   좋아요 0 | URL
너무 심오하지 마세요.ㅎㅎ
언제 갭이 생길지 몰라 은근 걱정입니다.. (소심 무스탕..)

책읽는나무 2007-12-30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또 오독했어요.
보 내기 싫다라는 표현이 정말로 보내버리는 경우로 읽어버려서 말입니다.
ㅎㅎㅎ

암튼...정성이의 대답이 넘 귀여운데요.
표정까지도 눈에 선해요.^^

무스탕 2007-12-30 18:32   좋아요 0 | URL
ㅎㅎㅎ 나무님. 저도 종종 그러니까 걱정마세요 ^^
대화의 단절 내지는 오해만 없으면 즐거운 착각이죠 :)

도로시 2008-01-03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언가를 보내는...(물건을) 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아... 같은 레벨이 되고 싶어요... 센스가 좀 더 필요하겠어요..노력해야지;;

무스탕 2008-01-04 10:17   좋아요 0 | URL
같은 레벨 되면 종종 본인이 황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좋으시다면 얼른 아가야를 낳아 기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