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메뉴다 ;;;

몸이 안 좋다 보니 아님 더워서 그럴까..? 하여간 있는 입맛 없는 입맛 몽창 떨어져서 허덕이는 요즘이다.

오늘 아침에도 먹기 싫은거 억지로 5~6 숟가락 퍼 먹다가 숟가락 놔 버렸고 춘천에 다녀오는 길에 속 좀 채워볼까 싶어 들렀던 햄버거집은 어느새 냉면집으로 업종을 바꿔버려서 돌아서게 만들어 버렸다.

물만 들이키다 저녁을 차려놓고 역시나 먹기가 싫어 춘천에서 오는길에 사온 옥수수 찐 것을 두자루 먹었다.

그래.. 먹기 싫은 밥 억지로 먹지말고 그나마 땡기는 것으로 먹어보자..

입 안 왼쪽은 입병이 나서 괴롭고 오른쪽은 잇몸이 부어서 괴롭다.

입맛이 없길 다행이랄까..? 마구 먹고싶은데 입병이 나서 못 먹으면 억울하잖아?

이렇게 며칠만 지나면 자연 다이어트가 되겠다. 음홧홧~~!! (하나라도 건져야지.. ^^;)

 

알라디너 여러 님들은 입맛 잃지마시고 건강한 여름 지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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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7-19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맛 없는 여름엔...오이지에 찬물이 밥 말아서....^^

무스탕 2007-07-19 08:25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엄마한테 오이지 얻어다 먹어야 겠어요. 메피님 말씀 듣고나니 생각이 나네요 ^^
으윽.. 댓글 달아주신 시각이... 여직 야근이세요?
메피님도 건강 잘 살피면서 일하시와요~

바람돌이 2007-07-19 0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위타면 건강 해치기 쉬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입맛에 땡기는대로 뭐든지 드셔야죠.

무스탕 2007-07-19 08:26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님은 이제 조금은 한가해 지셨나요?
정말이지 여름이 힘든 무스탕입니다 =.=
바람돌이님도 씩씩한 여름 나세요~ ^^*

네꼬 2007-07-19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에구! 바쁘고 아프셔서 그랬군요. 왜 이렇게 뜸하신 거야! 들락거리며 혼자 (거의) 버럭거리면서 기다리고 있었잖아요. =_= 여름인데 병 나시면 어떡해요. 고양이소주라도....? (아, 그러니까 저랑 소주를 한 잔~)

무스탕 2007-07-19 09:28   좋아요 0 | URL
고양이 소주 땡기는군요 ^^
이제 기침만 좀 남았지 많이 좋아졌어요.
네꼬님 생각해서라도 맨날 끼적거려야 하는데 말이에요. ㅎㅎㅎ

뽀송이 2007-07-19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큭~~
아니 그 몸에 입맛이 없으면 어떡해욧!!
거기다 입병까지!!
얼른 나으셔서 그 마른 몸에 살을 찌우시길...^^

무스탕 2007-07-19 14:10   좋아요 0 | URL
크윽~~ 그 덕분(?) 일까요? 이번 알바기간 + 앓는 기간동안 2kg 빠졌답니다..
늘 그래요. 일하는 동안엔 빠졌다가 쉬는 동안에 다시 제 몸무게 회복.. ^^
오늘은 어제보다 더 좋아졌어요 :)

2007-07-19 15: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07-20 08:37   좋아요 0 | URL
지금은 거의 나았어요. 꼭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는 사용해 볼께요. 제가 입병이 자주 나거든요.. ㅜ.ㅜ
고맙습니다 ^^*

asdgghhhcff 2007-07-19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옥수수 엄청 좋아해요 ^^ 맛있으셨겟어요~

무스탕 2007-07-20 08:37   좋아요 0 | URL
네. 맛있었어요. 많이 삶았기에 쉬지 말라고 또 끓여놓고 계속 먹고 있답니다 ^^

비로그인 2007-07-20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씬하신분이 무슨 다이어트에요?
건강 먼저 챙기시고 밥 잘 드세요.
옥수수는 간식일 뿐이랍니다.

무스탕 2007-07-20 17:45   좋아요 0 | URL
다이어트를 한다기 보다 먹기 싫어 안 먹는 김에 뭐 하나라도 건지자는 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