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님의 반가운 엽서를 받은건 지난주다.

그런데 지난주에 난 너무도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세 해적님의 엽서는 사진만 찍어놓고 이제껏 글 한줄 남기지 못했다 -_-;;

이렇게 정신이 없어서 어쩐다냐... 나도 평화로이 살고파...

자자.. 궁상 그만 떨고!!

해적님. 너무도 이쁜 엽서랑 맛난 쪼꼬렛이랑 또 맛난 차랑 이쁜 책갈피랑 감사해요~ ^^*

사진 찍고 쪼꼬렛은 얼른 먹어치웠지요 ^___^



저 귀여운 스펀지 밥이 그려진 엽서를 펼치면..



요렇게 별가도 나온다는 것..

참 이쁜 엽서에요 ^^ 그래서 감사하는 맘을 담아서 어제 해적선(?) 한 척 구해놨습니다.



오이도 앞바다에 떠있는 어선이 꼭 해적님을 연상시켜서 한 컷 찍어뒀지요 ^^;;

정성이보고 잘 지키고 있으라고 했는데.. 글쎄요.. 뒷일은 며느리도 멀~ 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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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6-25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 엽서 받으면,참 행복해져요..웃음 나고 그쵸?
초쿌렛, 허브차,,모두모두 따스한 배려가 배어나요.
님 선물 받으셔서,이번 주 내내..행복은 보장되신거 같애요..행복하셔여~~

무스탕 2007-06-25 10:13   좋아요 0 | URL
저도 엽서 읽으며 혼자 히죽히죽 웃었답니다 ^___^
장마철에 뽀샤시한 선물이었어요. 하니님도 행복하세요~☆

홍수맘 2007-06-25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세상에 이렇게 예쁜 해적이 또 있을까요? ㅎㅎㅎ

무스탕 2007-06-25 11:02   좋아요 0 | URL
그죠? ^^ 해적이 모두 이렇게 이쁘면 모두 해적이 된다고 해도 좋겠어요..ㅎㅎ

비로그인 2007-06-25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배사진 이쁘다 진짜 해적선 같네요 캐리비안의 정성~ :)

무스탕 2007-06-25 12:03   좋아요 0 | URL
케러비안은 정성이보다 지성이가 열광하는 품목인데.. ^^
배에 태극기만 없으면 꼭 수장 지내는 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쿨럭..)
꽃상여도 이쁘잖아요? :)

해적오리 2007-06-25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안 그래도 어제 느지막히 캐러비안의 해적 3을 보고 왔어요. 넘 붐비는 영화관을 별루 좋아라 안해서... 님께서 주신 해적선을 보니 잭스패로우가 해적선을 끌고가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예전에 길에 놓인 달팽이가 다칠까봐 옮겨주셨다는 기억이 나서 달팽이 책갈피로 골라봤어요. 님께서 좋아하셔서 저도 기쁘답니다.

무스탕 2007-06-25 13:41   좋아요 0 | URL
해적선이 맘에 드십니까? ^^
책갈피 참 이뻐요. 밖에 나갈땐 일부러 안갖고 나가요. 어디 부딛혀서 구부러질까봐요..
집에서만 조심조심.. 두고두고 오랫동안 기쁘게 사용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