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그 무슨 드라마냐... 얼마전에 마태우스님께서 은지가 이쁘다고 하셨던 드라마..
엄마집에 잠깐 갔더니 그 드라마를 보고 계셨다.
마침 은지가 티비에 나오고 어느 남자애랑 김석훈이랑 여주(배우 이름 모름 -_-)랑 놀고 있는장면이다.
마태님의 글이 생각나서 엄마에게 물었다.
무스탕 ; 엄마. 저 여자애 이뻐?
엄마 ; 응. 이뻐.
엄마 ; 꼭 나 어려서 같아...
무스탕 ; ...............................
울 엄마가 점점 정성이 할머니스러워지고 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