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랜만에 동네 친구를 만나서 영화를 봤다.
보고자 했던 영화를 못 보고 급하게 고른 영화가 바로 요것, 고스트 라이더.
그런데... 내가 실수를 했다 -_-
평소 환타지,SF 를 그닥 좋아 안하는 내가 덥썩 이 영화를 보러 들어갔으니 재미를 느낄리가 없지...
그 때리뿌꼬(때려 부수고) 불난리 나는 와중에 난 졸아 버렸다, 아니 잤다.. -_-;;
영화가 끝나고 나와서 어떻게 그 씨끄러운 속에서 잠이 오냐고 한 소리 하두만 어쩌랴..
그리하여 이 영화에 대한 기억이 별로, 거의 없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머리를 심었나? 하는 의문만 품고 나왔다.
아.. 초반의 오토바이 스턴드맨 공연하는 장면은 멋졌다. (처음은 봤다고!!)
난 왜 이런 종류의 영화가 별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