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지성정성이 컴게임을 하는데 정신이 없는 와중에 한마디 던졌다.

 

정성 ; 형아. 버리는 용기

(버리는 용기.. 버리는 용기라..)

무스탕 ; 정성아, 버리는 용기가 뭐니?

정성 ; 게임을 하는데 버려야 다음에 좋은걸 가질수 있어. (설명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만...)

 

그래... 버리는 용기가 필요하다는걸 누구나 알지.

그런데 그걸 실천하기가 왜 그렇게 힘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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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2-15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이 살면서 자신을 버리고 마음을 비운다는 것이 제일 힘이 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마도 버리는 용기가 있는 사람은 성자라는 칭호를 얻겠지요. 행복하세요.

sooninara 2007-02-15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게임도 열심히하면 도 닦는 수준이 되는군요.
버리는 용기라니..멋져요^^

2007-02-15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7-02-15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버리는 게 더 어려워요. 결국 버릴 거면서 죄다 쌓아두고 그러죠.^^
마음의 짐도 다 버리면 가벼워질텐데요. 어머님은 많이 좋아지고 계신지요.
그러면 좋을텐데요.

날개 2007-02-15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정성이한테 배워야겠군요..^^

무스탕 2007-02-15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 그런 용기가 많으면 살기 좋은 시절이 되겠죠? 산타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시죠?
수니나라님 / 글쎄요... 도를 닦는 수준까지 게임을 하면 그땐 엄마차원에서 정리 들어가야죠 ^^;;
제게만 보이시는 ㅎ 님 / 이름 이뿌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뭔가, 딱 맞아떨어지는 뭔가를 만나면 저도 모르게 그렇게 될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너무 환상적인가요?
배혜경님 / 넵. 정말 아무것도 아닌거 같으면서도 어려워요. 덕분에 돌아보면 먼지만 덮인 쓰레기들이 다글다글.. 울 엄니.. 많이 안정되셨어요. 이대로 수술날까지 좋은 컨디션만 유지하시길 바랄뿐입니다. 고맙습니다 ^^
날개님 / 애들한테도 정말 배울게 있더군요. 저야 무심코 던진 말이겠지만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이었어요. (근데.. 그너마 지금 말하라면 그 말 잊었을걸요? ^^;)

또또유스또 2007-02-15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71414

제가 정식으로 인사 드렸던가요? ^^

안녕하시와요...

알라딘의 건성건성폐인 또또유스또이옵니다...

자주 뵈어요~~~~~

버리는 용기가 엄써서 자꾸 집안니 좁아지고 있는 저랍니다...

언제 용기를 내야하는데... ㅎㅎ


무스탕 2007-02-15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스또님 안녕하세요 ^^ 아잉~ 무슨 정식 인사요.. 쑥스럽게... ^///^
그냥 오가다 맘 맞아 맞장구치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 인사 된거죠. 홍홍홍~~
자주 뵈어요. 저도 집이 조만간 터질지도 몰라요 ^^;
멋지구리 숫자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