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담한 극장에서 조조로 영화보기를 좋아하는 나는 울 신랑이 알면 기절할만큼 영화를 많이 본다(순전히 신랑의 기준에서다! 내 기준으로 본다면 택도읎따!)
다행히도 동네 극장이 인터넷 예매가 되고 그 와중에(?) 내 적립금이 많이 쌓여있는 예스24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얼마나 다행이고 얼마나 기쁜지... T^T
며칠전부터 보고싶은 영화의 할인권을 1일 선착순 100매를 나눠주고 있는데 자꾸 놓치고 오늘(토요일)이 마지막 배포일이여서 맘 먹고 컴 켜고 로긴일찍하고 핸펀 화면 옆에 대 놓고 00:00가 되길 침 꼴까닥 삼켜가며 기다렸다가 00이 되자마자 클릭을 해서 한 장 건졌다. --V (<= 큰 브이)
이제 다음주에 알바 마치고 가서 보면 된다! 기쁜지고...
실버회원에게 주는 할인권 + 오늘 받은 할인권 = 4,000원, 바로 조조 영화 대금이다. 즉, 공짜로 볼수 있다는 정답이 나온다. 예매 수수료는 적립금으로 내야징~~
지난번 '오래된 정원'도 요렇게 해서 공짜로 봤는데 이번 영화도 이렇게 본다.
보고싶어 안달이 난 영화는 '미스 포터'
르네 젤위거가 얼마나 이쁘게 나오는지 잘 살펴봐야겠다.(포스터 보니까 눈에 보석을 심었는지 반짝거리더라) 이쁜 토깽이도 잘 봐야겠다.(예고편 보니까 피터가 살아 움직이더라)
뱀발... 미스포터 할인권 받고 혹시나 해서 바로 허브의 할인권도 클릭을 했더니 고것도 되었다. 근데 솔직히 허브는 그닥 보고싶은 생각이 안든다. 왤까...-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