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애 아빠가 문득 정성이에게 물었다.

아빠 ; 정성아. 나중에 아빠가 치매에 걸려서 벽에 똥칠하고 그러면 네가 치워줄거야?

정성 ; 치매가 뭔대?

무스탕 ; 정성이도 기억 못하고 밥 먹은것도 기억 못하고 응아한것도 모르고 그러는 병이야.

아빠 ; 너 애기때 엄마랑 아빠가 해줬으니까 나중에 니가 해줘야되잖아?

정성 ; .......... (잠깐 생각을 정리하더니...) 왜 나만 해야되는거야? 형아 한번 나 한번 그렇게 하면 안돼?

 

 

정성아. 너 매정한거냐, 똑똑한거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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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1-05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소소한 생활이야기 웃음이 뭍어 나옵니다.

치유 2007-01-05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아이다운 생각입니다..

날개 2007-01-05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풉.. 그렇죠~ 공평해야죠...ㅋㅋ

무스탕 2007-01-05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 / 아들만 둘 키우다 보니 저 쌈닭 다 됐습니다. 소소하지 못해요... --;;
배꽃님 / 아직 애는 애죠? 조금 더 컸더라면 다른 대답을 했을거 같아요. 요양원 있잖아... 그런거... -_-
날개님 / 나중에 두고 볼겁니다. 정말 공평하게 하는지 안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