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피임, 인구 조절의 대안일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20
재키 베일리 지음, 장선하 옮김, 김호연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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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민감한 주제를 그러나 알리고 알아야 하는 것 이겠지요 나도 책을 접하게 된 계기가 청소년으로 접어드는 아들이 있어서인데 보면서 참 알아듣기 쉬우면서도 궁금해하는 부분을 정리해 주어서 선택을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들에게 읽어보라고 했는데 다 읽고 나면 한번 대화를 해보려 합니다

 

피임이란 무엇일까요? 피임의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피임을 둘러싼 윤리논쟁 여성의 피임권과 태아의 생명권 제3세계에서의 피임을 통한 인구조절 성교육의 역할 총 7개 부분이며 뒷부분에는 용어설명까지 차례만 봐도 무엇을 이야기 할 것인가를 짐작하듯이 많은 내용일듯하지만 간략하게 요점 정리한듯한 것과 피임에 대한 개괄적 정의와 함께 피임의 여러 종류와 피임이 과연 성병을 막을 수 있는 지와 같은 실용적인 내용이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담겨있는 것이 특징으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피임이란 의도적이고 인공적인 방법으로 임신을 재한 하거나 회피하는 것과 피임과 낙태논쟁 이것은 개개인의 경험, 종교적 신념, 사회분위기, 사회 경제적 지위 차이에 따라 피임과 낙태를 보는 입장은 미묘하게 갈리지만,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낙태를 긍정하는 이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여성의 피임권과 태아의 생명권에서 피임에 대한 논쟁은 여성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여성의 권리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임신과 출산을 몸소 겪는 당사자는 남성이 아닌 여성이고 자녀 양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사람도 대개 여성이므로 임신과 출산 여부를 결정짓는 건 오로지 여성이 선택할 문제라고 생각하지요

그리고 여성들에게 피임권을 보장 한다는 게 반드시 여성이 피임을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외부의 간섭이나 위협 없이 스스로의 판단으로 자유롭게 피임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생명에 대한 권리에 위협이 될만한 인체의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낙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라이프 운동과 그 반대되는 개념에서 출발된 프로초이스운동까지 소개하고 있다

 

성교육의 역할부분에선 성교육이야말로 효과가 가장 뛰어난 피임법 중 하나라는 것이고 여기에서 말하는 성교육이란 인간의 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에서 출발해 성행위, 피임, 여성의 건강, 임신과 출산, 가족계획 등까지 모두 포함하는 개념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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