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경험 활용하기 긍정심리학 2
셰인 로페즈 지음, 권석만.임선영.김기환 옮김 / 학지사 / 201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을 위해 긍정의 힘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긍정심리학에 관련하여 4권을 시리즈로 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한 책 중에서 2권 정서적 경험 활용하기를 읽으면서, 여기서는 긍정정서의 확장, 축적, 완충 효과 그리고 장수 수녀연구, 감사 연습하기, 아동 및 청소년기의 감사, 타인을 돕는 행동과 긍정 정서의 관계, 정서지능, 타인애, 마지막으로 남자의 정서생활을 다시 살펴보기까지 탐구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가 행복으로 가기 위해 해야 할 일과 특히 아동이나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그에 따른 효과는 감사를 통해 주로 도전과제에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정체 감을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책에서 긍정적 태도의 하나인 관용에서 타인을 좋아한다는 뜻이 없으므로 새롭게 제시된 단어 타인애는 집단간 관계에서 중요한 긍정적 차원을 표현하고 있으며,

 

 특히 주의를 끌었던 내용은 남자의 정서생활을 다시 살펴보기인데,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정서를 표현하고 있는데 남성성의 부정적인 측면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긍정적인 특성을 무시하는 현대 남성성 이론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남성의 비표현성과 관련된 문제점에만 중점을 두면, 남성이 표현을 잘하는 상황과 감정을 감추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제대로 고려할 수 없게 된다는 것과 더불어 남성의 고정관념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결중심치료의 예외질문까지 주어주고 있어 자신의 정서생활에서 변화의 긍정적인 요인을 발견하고 확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정서 중 기쁨에 대해서는 불특정적인 행동 경향성으로 정의된다. 예컨대, 당신이 기쁠 때는 어떤 행동(춤추기, 노래하기, 껴안기, 소설책 읽기, 그림 그리기, 웃기)이든 하고 싶어할 것이다. 반면, 평온한 때는 특별히 어떤 행동을 하려 하지 않는다. 평온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뒤로 물러나 앉아 현재의 순간을 음미하며 주변의 소소한 것들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 하나하나를 향유하는 경향을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