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Think Hard!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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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는 과거에 저지른 내 실수와 실패들을 한단계씩 반성하며 원인을 찾고 그것들을 고치기위해 노력하다가, 전반적인 내 활동의 결과물들의 퀄리티와 생산성에 대해서 의문을 갖게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의 내 모습과 현재의 내 모습을 비교하고, 다른 한편으로 내 주위에 성공적이라고 보여지는 사람과 나를 벤치마크하며 어떤 부분이 다른지를 체크하였다. 이러한 연구와 고민 끝에 결국 나는 내가 가진 집중력의 한계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여기에 대한 자료를 얻기위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집중력에 관한 내 고민을 이야기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이야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듯했지만, 내가 다니는 성당의 한 누나는 다른 반응을 보였고 바로  이 책을 추천해주었다. 그렇게 추천을 하며, 누나는 사실 자신도 이 책에 대한 이야기만 들었지 읽어보지는 않았다고 이야기해주었다. 관련 지식에 대한 책이나 문헌을 찾고 인터뷰를 하는 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이다. 그래서 저번 주부터 읽고 있는 피터드러커 아저씨의 책을 팽겨치고는 이 “몰입”이라는 책을 열심히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을 읽으며, 크게 한방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도 기억나는 몇가지 체험들이 여기에 잘 정리되어서 나왔기 때문이다. 예전에 친구과 컨설팅을 준비하며 서로 비즈니스 케이스를 풀고, 그 때마다 가벼운 두통을 앓으며 점점 내 머리가 똑똑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자신감이 커져갔는데, 바로 이것이 몰입 과정 중의 한 부분이었던 것이다. 생각을 하면서 사고력이 강해지고 그러면서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고, 성과를 나타내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모든 것들이 결국 어느순간의 몰입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라고 믿게되었다. 그 순간은 너무나도 작기때문에 흔히 눈에 띄지는 않지만 가장 중요했던 것이다.

이 책 덕분에 알았다. 진정한 집중이 무엇이고, 그것은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인지... 분명히 이 책은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혁명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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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20가지 비밀 - 실력만으로 성공하기 힘든 조직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는 법
마셜 골드스미스 지음, 이내화.류혜원 옮김 / 리더스북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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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결점 중 어떤 부분이 그 개인의 성공을 가로막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마지막으로 성공자체로 가는 규칙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

 처음에 이 책을 왜 구입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에 대한 별다른 기대없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비록 기대는 없었지만, 의외로 괜찮은 내용들을 많이 찾아냈다. 특히 자신의 비전은 그 누구와도 같을 수 없고 비교될 수도 없다는 내용은 내 가슴속 깊이 남았다. 사실 최근 steve jobs의 2005 stanford commencement를 3년만에 다시 듣고 있는데, 거기서 나오는 2번째 이야기와 일맥상통하고 최근에 우연히 만난 친구로 부터 들은 이야기와도 같은 내용이었다.

 이 책은 크게 4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는 도입부분으로써 성공이라는 것과 현재상태의 관계에 대한 것을 이야기하며 현재를 어떻게 더 개선시켜야하는지를 알려주며 다음 부분으로 넘어간다. 둘째는 우리의 현재상태에서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결점 즉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문제점이 바로 이 책 제목에 나와있는 20가지 비밀이다. 이 비빌은 꽤나 흔해서 비밀인지도 잘모르겠다. 다만 카테고라이징을 잘했다는 점은 인정할만하다. 셋째는 성공이라는 것을 시작하기 위한 7가지 원칙이다. 절대로 스티브 코비 아저씨의 7가지 습관이나 하이럼 스미스 아저씨의 10가지 원칙과는 다르다. 완벽하게 다른 시각에서 보는 원칙이다는 점을 마음에 두고 읽어야 할 듯하다. 굳이 연결을 시켜보다면, 스티브 코비 아저씨의 4~6번 습관과 약간 공통점이 있다고 볼 수도 있겠다. 마지막 네번째는 세번재에서 시작한 성공을 유지하며 엑셀레이션하기 위한 규칙과 조언이다. 이 부분은 내공 수준이 낮은 내가 한눈에 봐도 꽤나 중요하고 실제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특히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다.

 다시한번 요약을 하자면 이 책은 현재상태점검 -> 문제의 발견 -> 문제의 해결 시작 및 성공을 향한 전진 -> 성공을 향한 전진 상태의 유지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해서 살짝 생각해보았다.

 분명,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읽을 것같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을 간략하게 요약해본다.

 성공의 시작을 위한 7가지 원칙
  피드백, 사과, 선언, 경청, 감사, Follow up, 피드포워드

성공을 지속시키는 8가지 변화 규칙
  문제원인파악, 개선할문제 파악, 변화의 초첨 유지, 진실을 마주대하기, 선택과 집중, 측정가능한 목표, 돈으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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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00호점의 숨겨진 비밀 - 대한민국 1등 브랜드
마케팅컨설턴트 맹명관 엮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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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큰 몫을 담당했던 이마트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재의 성공한 모습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책임. 이 책은 유통업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모든 학생, 연구자, 일반인에게 가치를 제공할만 하다고 판단됨.

대한민국에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이 생긴 것은 93년 11월 12일 서울 창동에서였다. 당시 미국에는 킴스클럽 그리고 월 마트 등이 있었기에 이마트 자체가 아주 혁신적이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국에는 유통 산업이 중진국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마트의 시작은 곧 우리나라 유통 진화의 새로운 시작과 같다.

당시에 신세계에서 이마트 신규사업팀으로 배정된 인원은 단 3명 그나마도 팀장은 과장급이었다. 이 3명은 두 달간 책상에 앉아서 고민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한국의 유통을 바꿔놓은 것이다.

이 책의 제목에서 드러나 듯 신세계는 왜 이마트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은 어떠했고 미래의 예상 모델은 어떠할 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바탕으로 하여 이마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를 하고 내 생각을 덧붙인다.

이마트의 시작 :
 백화점 업계의 미래가 불투명하여 신수종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됨

이마트의 발전 :
 처음에는 농심등의 메이저 제조사에서 납품을 거부하거나 업체 직원들이 물품을 쓸어갈 정도로 협력관계에 문제가 있었으나 바잉파워를 높임으로써 해결함. 또한 외국계 업체의 진출에 맞서 1세대부터 3, 4세대로 진화하면서 결국 월 마트를 인수하게 됨.

이마트의 미래 :
 국내 - 얼마전에 내가 개신교를 싫어하는 계기를 제공한 회사인 이랜드측에서 홈에버를 홈플러스에 팔아버렸음. 그래서 2강 2중 체제로 변함. 이마트는 점포수가 110개가 넘고, 홈플러스는 홈에버를 더 했을때 100개가 넘음, 그외로 롯데마트와 GS마트가 있으나 이들은 총 합 30~50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음. 한국의 대형마트의 포화수준은 마트 수 약 270개 정도인데, 이미 충분히 도달해버렸음. 결국 외형확장보다는 수익성등에 회사의 성장이 걸렸다고 보이므로 나는 PL상품과 PB상품의 성공이 국내 이마트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함.

 해외 - 현재 이마트는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상태이며, 이곳에서의 성장이 기대됨. 현재 올림픽 그리고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큰 이슈가 되는 상태이며, 중국 정부의 입장 변화가 이마트의 성장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위험 헷지를 위해서 베트남 등의 다른 국가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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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과 짜장면 배달 - 개정판
박성수 지음 / 시대의창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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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생활건강에 근무하시는 대리님이 주셔서 읽게된 책

 경영학 수업을 듣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CRM은 매우 낮설고 낮선 개념이다. 하지만 난는 이 책 한 권으로 CRM이 무엇인지 알겠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CRM에 대해서 꽤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CRM 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크게 2개의 장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한다. 먼저 첫번째 장에서 이 책은 CRM을 다양한 시각에서 정의를 하고 많은 예시들을 통해서 CRM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을 잡도록 도와준다. 개념을 잡은 다음에는 CRM을 구성하는 요소들 즉 전략기법, 분석기법, 행동기법, 비전 설정 기법 등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독자들은 이를 통해 구체적으로 CRM이 무엇을 하는 활동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두번째 장에서는 앞에서 설명했던 개념들을 한 단계 깊이 파고 들어가서 실제적으로 프로세스들이 어떻게 활동을 하고 이 활동들이 어디서 가치를 창출하는지 찾아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CRM을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Mind를 넣어준다. (하지만, 분명히 일반 독자는 실행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니깐.. SI 업체들이 있는거지.. 물론 시간 좀 넉넉하고, 열정적이고, 똘똘한 사람들 3명정도만 있으면 SI 책이랑 CRM 책 몇권 더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이 책을 읽고나니 CRM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가 생겼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진짜로 내가 CRM을 알고 있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이 책 처음에는 신나고 재밌는 책이지만, 나중에 가면 웬지 지루한 책이 되어버린다. 구입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라.

아래는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정리한 CRM에 대한 내용들이다.


CRM의 정의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란 과거 대중 마케팅 -> 세분화 마케팅 -> 틈새 마케팅 ->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을 거쳐서 나온 개념으로써 사실 앞의 모든 마케팅 기법을 효과적으로 섞어놓은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각에 따라서 CRM의 정의는 다양하게 내려진다.

먼저 경영자나 컨설턴트의 시각에서 CRM은 고객 데이터의 세분화를 실시하여 신규 고객 획득, 우수 고객 유지, 고객 가치 증진, 잠재 고객 활성화, 평생 고객화와 같은 사이클을 형성함으로써 고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유도하며,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통하여 마케팅을 실시하는 일련의 활동을 총칭한다.

다음으로 실무자의 입장의 CRM은 또한 몇가지 활동의 총 합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고객 전략을 정의하고(Strategy), 경영 자원의 분배를 최적화하며(Administration), 고객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Service), 고객의 욕구와 행동 그리고 고객의 수익성을 규명해 가는(Profitability), 지속적이고 자동화된 프로세스(Automation)의 합이다.

마지막으로 기업과 관계 없는 일반인에게 있어서 CRM은 자신이 공략하려는 대상을 정의하여 찾고, 분석하고 행동하여 공략을 성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CRM을 위한 행동방안

1. 전략 및 비전 설정

 나를 풍요롭게 해주는 대상은 무엇인가? 먼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CRM에서 이야기 하는 Customer 곧 고객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고, 목적의식을 가지고 주위를 살피고 나를 풍요롭게 해줄 대상을 찾아야 한다.

 대상을 찾았다면, 목표를 조금 더 명확하게 하여 비전을 설정해야한다. 명확하게 한다는 말은 내가 아닌 타인이 보았을 때도 한번에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명확하게 하는 것의 가장 좋은 방법은 숫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수량화 혁명이라는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듯 싶다.) 목표는 기대치를 반영한다. 이 기대치는 과거의 기록들을 활용한 Intelligence가 필수이다. (Intelligence와 Information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이 정보들을 가지고 나의 의지를 반영하여 큰 그림 단위의 전략과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

 비전의 경우는 실행에 있어 문제가 생겼을 때, 이를 극복하고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비전은 매우 강력하고 명확해야 한다.

2. 상황 분석

 내가 공략하고자 하는 대상에 관련하여, 현재 내가 객관적인 시각에서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정보를 분석하는 일을 해야하는데, 정보의 습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도와 속도이다. 그리고 이를 분석하는 활동에서 중요한 것은 활용 가능성과 속도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느낌 등의 직관을 넣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상황 분석에 있어서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자료들은 나에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가치가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위의 사항들을 만족했을 때, Intelligence는 설득력을 가진다. 만약 객관적 입장에서 나를 설득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납득시키지 못하는 상황분석은 좋은 분석이 아닐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행동 기획등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3. 행동 기획

 실행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고로 행동을 기획할 때 대상을 분석한 Intelligence와 함게 환경 분석도 필수적이다. 또한 자신의 Competency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행동 기획은 쉬운 일이 아니다.

 행동 기획은 Action Plan을 만드는 일이다. Action Plan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Speed와 Output (작은 목표)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효율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행동을 기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CRM을 잘하기 위한 Mind Set

1.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것이 낫다
2.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배워서 활용한다
3. 여러 곳에서 2등을 하기 보다는 1등 하나가 더 낫다
4. 불투명한 것은 과감하게 정리한다
5. 앞면을 볼때 뒷면을 생각한다
6. 자신감은 필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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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천재가 된 홍대리 1 (개정판) - 회계와 성장의 비밀 천재가 된 홍대리
손봉석 지음 / 다산북스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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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리 시리즈가 이정도 퀄리티 있는지 몰랐다.

기획에 대한 책을 찾다가 알게된 홍대리 시리즈... 처음에는 기획 천재가 된 홍대리만 구입하려고 하다가, 어떤 컨설팅 펌의 이사님께서 시간될 때 꼭 회계에 대해서 공부를 해놓으라는 이야기를 기억하고 같이 구입하게 된 책이다. 그때 하셨던 말씀이 "회계는 기업의 언어니깐, 기업이랑 커뮤니케이션 하려면 꼭 회계가 필요하다."였다.

그렇게, 홍대리 시리즈에 묻어서 그리고 회계라는 부분이 끌려서 큰 기대없이 구입하게된 책이다.(책을 사는데에는 빛을 지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는 성격이라서...) 그런데, 이거 우연하게 상당히 괜찮은 책을 고른 것 같다.

홍대리 시리즈의 스타일이 그렇듯, 이 책 또한 소설을 차용하여 경영지원팀과 회계에 대해서 하나씩 지식과 지혜을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전부 읽는데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우는 것이 상당히 많다.

이 책과 더불어서 부자아빠 시리즈 책과 경영의 흐름이 보이는 회계라는 책을 읽으면 시너지가 날 듯 싶다.

 

내가 이 책을 통해서 배운 것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회계는 회사 뿐만이 아니라 각 개인에게도 필요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자기가 가진 돈과 남에게 빌린 돈을 의미하는 자본과 부채를 활용하여 자산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투자 -> 자산 -> 자산에서 비용과 이익이 나온다. -> 이익 - 비용은 다시 자본이 되어 자산으로 재투자 된다(재태크의 복리). 이것이 바로 개인의 회계 흐름인데, 이는 결국 기업의 회계 흐름과 같다. (기업은 법인 즉 법적인 사람이므로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대입해서 생각하면 편하다고 예전에 언급한 바 있다.)

 이제 조금 더 세부적으로 기업의 회계로 들어가보자. 일반적은 회계의 정의로.... 회계란 회사의 경영활동을 기록하여 이해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여기서 이해 관계자들은 투자자나 CEO라고 보통 생각하겠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이해관계자는 회사의 임직원이다.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이해하고 회계를 통해서 서로간에 커뮤니케이션 해야하는 것이다. 회계자료에는 수많은 추정과 가정이 들어있기 때문에, 회사의 구성원간에 회계에 대한 동상이몽을 가지고 있다면 매우 큰 경영의사 결정 혹은 실행의 실수를 할 수 있다.

 구성원들이 함께 이해하는 회계 컨센서스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여주고 목표의 현 상황을 알려주기 때문에, 공통의 목표를 추구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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