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y-come-lately 2004-06-24  

움.....
아마도 이번주 중에 마녀물고기님의 생일이 있는걸로 압니다.
뜬금없이 틴에이저도 아닌데 안면없는 사이에 새삼 생일같은거 언급하려니 좀 그렇지만,
실은 저도 이번주중 생일이라 전의 페이퍼를 읽었을때 저절로 기억에 새겨져서
억지로나마 재밌는 우연으로 가장하고
괜히 한번 서로 즐거워져보자는 것인데요, 제가 한 착각-생일이 맞나요?
맞다면 흐르는 곡으로 축하드리고요.... 근데 언제세요?



SOUTHERN ALL STARS / Wadachi


 
 
마녀물고기 2004-06-22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압, 그걸 어찌 기억하시고... 에이 참, 낯 뜨겁기도 하고 호들갑스럽게 기뻐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요. 틴에이저도 아닌데, 대목에서 잠깐 웃고요. 회춘했다 치죠 뭐. 생일은 목요일인데 오늘부터 연짱 파티합니다. 목요일엔 제가 밥 벌러 가야 해서 미리 당겨 오늘 부모님하고 같이 저녁 먹었고요. 내일은 자축(켁)의 의미로 싸돌아댕길까 하는데 그거야 무어 내일 기분에 따라 좌우될 것이고요. 모레는 밥 벌어 먹고 심야 영화나 볼까 어쩔까, 하고 있다는... 흠, 그리하야 오늘의 결론은 부모님밖에 없다! 가 되겠습니다. 벨님은 언제신가요? 혹여라도 같은 날이면 그쪽 하늘 바라보며 축가라도 불러제끼겠나이다. 여튼 감사합니다. 무쟈게 신나는 축하곡도 더불어 감사!

마녀물고기 2004-06-23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고로, 저는 오는 현금 속에 싹트는 애정, 이란 말을 맹신합니다.
하여 계좌번호 대방출합니다.
진달래, 대한은행, 700-5425-0909, 많은 성원 바랍니다.
(보내시는 분의 사회적 지위를 고려하야 만 원 단위로 받습니다.)

jenny-come-lately 2004-06-2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구인 신분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보내려했더니 입금불가여서 출신 행성의 본명 "%#(&*"으로 송금하였습니다. 제 친구들이 "니네 별루 돌아가라"고 한 뒤부터 생일이기도 해서인지 고향이 그리워지네요. 참고로 전 금욜입니다.

마녀물고기 2004-06-23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 운석을 그리 보내셨나이까. 잘 먹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