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니 2004-06-21  

엊그제 드럼에서
잠시 이곳 이야길 했지요.
드럼 주인장 왈,
도어스 자주 가시는 분이 드럼에 오면,
도어스 못가게 되실거라며,
ㅋㅋ
오히려 가끔 일을 떠나 같이 술잔을 부딪히는 도어스 사장님을 걱정.

이러한 주인장의 오만함을 저는 꽤 좋아라 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죠.

아무튼 오랫만에 가서 들은 음악들과 보드카 ,
비는 작살로 오는데,
황홀했던 주말이었으나...
육신이 너무 피로하야 일찌거니 파하고 나왔드랬어요. ^-^
 
 
마녀물고기 2004-06-2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전에 성대 앞에 갔을 때 드럼을 잠시 생각했지요. 그런데 이케 쉬운 이름인데도 불구하고 이름이 죽어라고 생각 안 나는 거예요. 가진 않아도 어떻게 생겼나 흘끔거리고팠는데, 진짜 머리가 안 따라주니 원, 입맛만 다실 밖에요. 보오..드카를 드셨어요? 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