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이 책에 적응이 되어간다.
거를 건 거르고, 흘릴 건 흘리면서 읽어야 했다.
내가 무슨 용가리 통뼈라고
전문번역가가 아닌 과학도가 번역해 놓은
세계적인 물리학자의 복잡한 이론들을 이해해 보겠다고
용을 쓴단 말인가.
'선생 김봉두'의 유혹과 방해작전을 뿌리치고
키들키들 웃어가며 가뿐히 1권 독파!
이제 2권을 향해 돌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