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돌이가 다섯살까지 읽은 책들입니다. 해돌이 취향대로인 책도 있고, 영 해돌이의 관심을 받지 못한 순전한 엄마취향 책들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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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장으로 이렇게 많은 그림이 그려진다니! 생전 쓸 일 없던 인주가 필요하다. 아이 손을 열심히 씻길 마음의 각오도 필요하다. 그러면 아이가 즐거워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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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른 나이에 사다 준 것이 흠이었다. 나이에 맞을 때 짜잔~ 하고 보여주었다면 즐겁게 가지고 놀수 있는 책인데. 책이라기보다는 지능개발 장난감이라고 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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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생각이 나지 않는 책. 넉넉한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그렇고, 아이가 오래도록 질리지 않아서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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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에 평점도 좋은 책이지만, 역시 해돌이에겐 찬밥.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평점을 준 모양이다. 노골적인 종교색이 질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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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비해 효용이 매우 뛰어난 책. 아이들은 누구나 스티커 붙이기를 즐거워 한다. 학습효과야 있건 말건 넉넉하게 들어있는 스티커만 봐도 뿌듯하다. 한참은 가지고 놀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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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돌이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아직 몇 페이지만 색칠당한 채 책꽂이에 꽂혀 있다. 너무 학습효과의 의도가 노골적인 것이 아이들의 반감을 사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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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만화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본 참이라 해돌이에게 더 친근하게 느껴졌던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