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찾아서 (양장)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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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 심리학자중에서도 의미치료 즉 로고테라피로 유명한 빅터프랭클의 저서이다. 프랭클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실존으로서의 사람이 의미를 추구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실존의 인간은 삶에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선택을 감행할 수 있다. 이 의미는 종교적인 의미가 아닌 인간학적인것이며, 시간과 장소마다 달라진다. 하지만 현실에 대하여 충실하고 삶에 대한 책임있는 선택을 통하여 그 의미를 추구할 수 있으며, 종국에는 쾌락을 얻을수 있다고 말한다. 프로이드의 성욕설 내지 기계론적인 사고관, 환원주의적인 사고를 벗어나, 인간을 대상이 아닌 인간성을 지닌 전체로 보고자 했다는데서 그 차이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본적인 의미에 대한 접근은 심도있게 읽어야 한다. 로고테라피는 결국 의미에 대한 추구이므로, 의미를 논하는 프랭클은 이 책의 거의 전부를 풀어놓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테크닉에 대한 설명은 여타의 심리 치료법에도 등장하는지라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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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 행하기 두려운 일을 하게 하는 것
로버트 E. 스타웁 2세 지음, 홍순철 옮김 / 비즈앤북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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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공하는 인생을 향한 용기를 7가지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나뉘었다. 저자가 말하는 성공은 무엇일까? 저자는 단순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말하는 부(富)를 획득한 것을 성공이라 말하지 않는다. 그는 성공이란 타인의 시선과는 상관없이 자기 스스로가 자신됨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목소리에 충실하여, 현실의 성공과 실패의 여부에 상관없이 자신됨으로 살아가는 것을 성공이라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은 실존주의적인 심리 상담의 내용의 색채를 많이 가지면서, 자신됨으로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됨으로 살아가기 위한 성공의 길에서 가장 필요로 한것은 무엇을까? 사랑, 집중력, 원칙적인 삶. 다양한 리더쉽 과련 교재는 일정한 지침을 주고, 꿈을 꾸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삶을 살라고 한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그 삶을 실천하고자 하는데서 실패한다.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진실한 자신의 목소리, 진실된 자신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귀 기울이는것을 방해하는 것은 자신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부정적인 메세지들이 이 세상에 널려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내재화 되어서, 마치 나에 대한 정당한 평가로 받아들이도록 권고한다. 이러한 교조적인 메세지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안정됨을 버리고, 모든 이들이 나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뛰어넘는 나만의 세계로 가고자 하는 용기, 모호함과 불안과 모순 속에서 오히려 가능성을 엿보는 것에는 반드시 용기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 용기를 어떻게 발휘할수 있는가에 대해서 7가지 행동 단계로 나뉘어서 말한다.

우선적으로 자신의 진심어런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것이며, 이러한 것들을 글과 그림을 통한 상징화 시켜서 시각화 시켜서 강력한 동인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는 그것을 위한 7가지 실천 방안이 뒤 따른다.

첫째, 꿈을 꾸고 그 꿈을 표현하는 용기.

둘째, 현실을 직시할수 있는 용기.

셋째, 맞설 수 있는 용기.

넷째, 수용할 수 있는 용기, 무방비 상태의 방어, 과거의 상처, 미래에 대한 투사, 형식을 실체로 착각

다섯째,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용기

여섯째, 마음을 열고 발전할 수 있는 용기. 당신이 얻고자하는 것 역시 당신을 얻고자 한다.

일곱째, 행동하는 용기.

이 일곱가지의 용기는 모든 원칙과 성공을 위한 근본적이 마음의 스위치와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용기의 단추가 딸각 거려서 off에서 on 으로 되어질 때, 우리는 진정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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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븐위드 2011-12-13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글잘보고갑니다~ ^^
 
교육과 사회학 배영사 교육신서 66
에밀 뒤르켐 지음 / 배영사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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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에 대한 뒤르켐의 생각을 알고 싶어 집어 들었다. 그러다가 지루함에 못이겨, 책을 덮고 말았다. 왜 지루했을까? 교육에 대해서 언급되어지는 내용들이 너무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내용의 밀도는 떨어졌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한다. 나에게는 지루함만이 더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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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
에밀 뒤르켐 지음, 윤병철 외 옮김 / 새물결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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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르켐의 사회학적 방법론에 대한 책은 상당히 어렵다. 사회학 관련한 책을 보기는 하지만, 방법론에 대한 구체적인 고찰에 대해서는 무지했기 때문이다. 정리를 해보자면, 뒤르켐의 질문은 사회과학을 어떻게 연구를 할것인가에서부터 출발한다.

그것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연구할것인가?(What do we study?),  그리고 어떻게 연구할것인가?(How do we study?) 에 대한 두가지 질문으로 압축이 되어졌다.

무엇을 연구할것인가에 대한 답변에, 뒤르켐은 사회적인 사실들(social facts)를 연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사회적이 사실들에서 중요한 점은 어떻게 알수가 있는가? 인간은 사실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념에서부터 시작하여 사물로 들어간다. 그것은 결국 관념을 연구하는데서 끝이 나고 만다. 이 부분에서 뒤르켐은 개인의 상식과 관념을 벗어나, 사실들(facts)에서부터 출발하여 연구해야 할것을 말한다. 이 사실들이 자연과학과는 달리 사회과학으로 변화되어졌을때에는, 사회적인 현상들의 무엇을 사회적인 사실들로 받아들여야 하는지가 의문이 발생하였다. 이것을 가려내는 방법에는 사회적인 유형들(types of sociecty)를 적용하여 그 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사회적인 유형들은 어떻게 가려낼것인가? 통계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결혼률, 자살률과 같은 같은 것들의 통계적인 수치를 이용하여, 그 시대의 통계적 평균을 확인한다. 이러한 통계 수치를 이용하여, 사회적인 유형들을 구축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통계적 수치를 통한 사회적 사실들이 확인되고 나면, 공변법(method of concomitant)을 사용하여, 한 주제에 대한 두가지의 사회적 사실에 대해서 제 3의 이유와 원인이 있을것이라 판단하고 이것을 해결하고자, 사회적 현상들에 대해서 해석을 시도한다.

뒤르켐의 사회학적 방법론을 설명하기에는 나 자신이 부족해서 여기까지가 최선인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학적 방법론을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깨닫게 된다. 좀더 뒤르켐을 연구하고 난뒤에, 그리고 한번더 이 책을 정독하고 난뒤에 리뷰를 쓸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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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김진성 옮김 / 이제이북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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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 대한 이야기는 대학 3학년때 즈음에 들었으니, 이제 10년전이었던것 같다. 도서관에서 영어본을 복사해서 조금씩 읽어보긴 했더라만 당시에 기대보다 감흥이 오지 않아 나의 영어 독해 실력이 문제인가 했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은 질문은 있지만, 답변이 모호하다. 우선 그의 질문은 있다라는 것은 무엇인가로 축약할수 있겠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있다는 것을 가능케하는 원인(aitia)를 추적해 들어간다. 왜냐하면 사물의 있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순간 '있다'는 것의 정체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4가지 영역에서 재료, 형상, 말미암음, 목적으로 나뉘어서 분석을 시도한다. 이 분류에 따른 분석은 범주론으로 이어져서 같음과 다름, 비슷함과 안비슷함, 무리와 꼴, 먼저와 나중, 전체와 부분등을 제시함으로써 원인에 대한 추적을 구체적인 사물로까지 확장을 시킨다. 범주론에 대한 핵심적인 원리는 모순율을 적용하여, 상대편의 논리를 반박하며, 자신의 '있음'에 대한 논리를 증명하고자 한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있음에 대한 분석들은 비판의 영역, 무엇은 무엇이 아니다와 범주론에 따라서 명확한 설명이 나오지가 않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쯤오면 사실상 당황을 하게 된다. 아르스토텔레스 본인은 열심히 책을 저술했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 시원하지가 않다는 점이 의아하다. 읽는자로 하여금, 자신의 인식 방법론을 통하여, 스스로 철학함을 통하여 형이상학에 도달하기 위함인지는 잘 모르겠다.

형이상학에 대한 내용은 그다지 새로운 것들이 아니다. 내용도 그다지 복잡하지는 않다. 그러나 책을 읽고 있노라면, 그가 제시한 범주론과 사유방식의 세계는 아직도 살아있음에 전율을 느끼게 된다. 특별히 원인론에 대한 부분중 목적론에 대한 부분은 사회와 종교의 영역에도 영향을 주었음을 확인할수가 있었다. 특히 아퀴나스를 중심으로 신의 목적론에 따른 종교 생활은 아직도 설파되어지고 있는 내용중의 한가지이다. 그리고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는 사실상 타고난 신분에 따른 목적론을 유도하지 않을까나 하는 의문점도 남기게 된다.

이런 고전의 책이 완역으로 나왔다는 사실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자세한 주석과 그리스어 사전까지 완비된 책이라서 더욱 뿌듯하기만 하다. 철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사서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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