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신학이라는 곳에 내가 처음 발을 딛게 되었을때 보스라는 인물을 접하게 되었다. 그의 서적을 읽으면서 놀라웠던 것은 인본주의의 세계관이 넘치는 곳에 살면서도 또 그것을 구분해줄수 있는 신학의 작업이 오늘날에서야 행해지면서 경계를 외치고 있는 오늘 시점보다도 앞서서 그는 이미 벌써 인문학의 높은 위치를 점하며 그러한 시대 조류에 결코 휩쓸리지 않았다.

그의 서적들은 놀라웠다. 날카로운 지성, 번뜩이는 해안,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그의 간절한 소망과 경건함....나는 그의 서적에서 그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나도 그와 같이 되고 싶다. 단지 학문의 경지가 아니라 그의 경건함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을 위하는 그 마음을 배우고 싶다.  그리고는 지금은 아니라도 언제가는 나는 그를 뛰어넘어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리고 예수님을 닮은 인물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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