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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비친 유럽 ㅣ 유럽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
조셉 폰타나 지음, 김원중 옮김 / 새물결 / 2000년 10월
평점 :
한마디로 재미가 별로 없다. 이 책은 저자가 보여주는 유럽에 대해 잘못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단견적으로 보여준다. 각 사상들에 대해서 개괄적인 시선으로 던져주는 것에 대해서는 좋다고 할수 있지만, 유럽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더하고 싶다면, 이 책은 교양 서적 정도로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에드워드 기븐의 "로마제국쇠망사",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노리치의 "비잔티움 연대기" , 헤로도토스의 "역사", 요세푸의 "이스라엘 역사" 를 읽는 것이 오히려 뿌듯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도 돈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