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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거야 2 - 현경 순례기 2
정현경 지음 / 열림원 / 200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을 넘어서 2권으로 넘어 오는 과정은 기나긴 여행을 거치는 것과 같았다. 현경의 삶에서 본격적인 순례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건네져 오고 있는것 같아. 그의 한 구절은 그의 상흔으로 쓰여지는 거야. 문장 속에서 몰아치는 거친 소용돌이는, 더 높은 평안함으로 이끌어지는 주는데, 달리 표현할 말이 없어.
그저 체험하고, 체득하고, 용기있게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사는것 아니겠어! '나 다움' 을 살아가는 나는 진정한 real life, real society life, real true life!
하나님은 창조론으로 시작하셔서, 자신을 창조 행위로 나타내셨어. 달도 만드셨고, 해도 만드셨고, 바다도 만드셨다네. 그건 하나님 다움 인거야. 하나님이야말로 정말 하나님다움으로 살고 계신거야. 예수의 삶은 그렇게 살지 못하는 인간의 슬픔을 대신한거 아니겠어? 그래서 나도 '나다움'으로 살거야. 그것은 표현하는 것 그리고 사랑하는 것.
현경이의 책에서 그걸 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