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 (무선 제작)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개정증보판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사상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인류의 빈곤과 가난은 대륙별로 크나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격차의 원인을 찾는 다는 것이 국가 시민의 인종적인 원인에 의해서 그 원인이 설명이 되어졌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은 진화론에 근거해져서 자연 선택에 따른 우월한 인종이 더 많으 부를 소유했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것은 고결한 도덕성과 강인한 정신력등과 같은 현대의 의미에서도 통용 되어지는 고귀한 덕성들이다. 그러한 것들은 자신의 부를 설명함에 있어서 유럽인들의 우월성을 찬미하는데 시간이 다 가버리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인종주의적인 우월에 근거한 내용을 비판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 책에 대해서 나는 심한 모순감을 느낄뿐이다. 왜냐하면, 진화론에 근거한 인종주의의 우월성을 비판하고자 했지만, 그 역시도 진화론에 근거한 설명을 시도함으로써 도리어 합리화하는 모습이 나타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예를 들면, 세균에 의해서 북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이 스페인 병사의 200명에게 정복되어졌다는 내용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진화론적인 세균에 더 강한 존재가 되었으니, 생물학적으로 우월한건 아니냐라는 질문을 던지면, 저자는 무엇이라 할지 궁금하기만 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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