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현대사회
Hans Schwarz 지음, 최주훈 옮김 / 크리스천헤럴드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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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와 현대 사회에서는 하나님의 존재 유무와 다양한 해석의 접근을 보여준다. 나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존재론으로부터 출발하는 책을 잘 보지는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회의론적이고 환원론적인 현대 철학의 의미로 본다면 내가 지금 살아 있는 것이 실체인가 허상인가 꿈인가 조차 궁리해야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존재론부터 출발하는 도서들을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다른 말로 이야기 해서, 나 자신의 실제도 증명하기 어려운 상황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증명이 어떤 의미로 나에게는 와 닿을까?


다양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사유 방식을 궁금해 한다면 추천하겠지만, 나 같이 성경을 텍스트로 간주하는 근본주의자들에게 현대 인문학적 접근 방식이 썩~ 달갑게 여겨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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