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전쟁 - 획기적인 기업 혁신과 성공을 위한 가장 강력한 원칙
디 제이콥 외 지음, 정성묵 옮김, 최원준 감수 / 김영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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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전쟁의 원제는 Velocity이다. 기하 벡터를 이야기할 때, 속도는 "방향성"을 가진 "속력"을 의미한다. 본 책에서는 키올라(사장)을 중심으로 위기에 빠진 회사를 구해낸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다양한 기법들이 사용된다.


Lean 경영 기법, 6 시그마, 제약 이론,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피터 드러커의 경영팀(Management Team)의 기능등이 소개 된다. 


책의 2/3까지는 TOC를 사용하던 머피라는 사람이 물러나고, 린기법과 6시그마가 접목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린 경영이 오랜 시간의 숙련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실에서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 책의 말미에서는 TOC가 제약과 병목을 통한 개선 방향을 잡고, Lean과 6시그마를 통해서 변화의 속력을 더하게 된다.


해당 책은 엘리 골드렛에서 등장하는 더골1을 반드시 읽어야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중간에 등자하는 변동성 게임의 논리와 DBR(Drum Buffer Rope)개념이 계속 등장하며, TPS에서 등장하는 One Piece Flow 개념이 등장한다. 또한 낭비 제거와 6S 운동이 주도가 되어, 현장 속도의 흐름을 최대한 빨리해야 한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6시그마에서 등장하는 변동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어떻게 전개 개되는지 내용이 등장합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경영 기법이 활용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업의 매출을 신장시키고 사업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초점을 두고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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