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와 성화
김세윤 지음 / 두란노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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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윤 박사님의 칭의와 성화는 바울 진술의 법정적인 의미로서의 칭의의 개념과 구원의 관계로적인 측면에서의 예루살렘 복음을 들어서도 설명한다.


쉽게 말하지만, 구원은 칭의라고 법정적인 개념이 적용됨과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혹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야할 의무가 있으며, 칭의의 완성은 최종 심판의 때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신약에 대한 복잡한 신학적 논의가 아니더라도, 로마서, 골로새서, 디모데 전후서, 히브리서를 정직하게 내용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그렇게 새롭지 않은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프란시스 쉐퍼, 달라스 윌라드 역시도 같은 논의로 이야기한다. 그런데, 프란시스 쉐퍼와 달라스 윌라드는 구원론에 대한 논쟁의 대상은 되지 않다가, 김세윤박사님의 이 저서는 논쟁이 되고, 관련된 현직 목사분들이나 신학자들도 논박을 하고 있다.


이 현상에 대해서, 왜 그럴까 하고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내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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