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 내 삶을 침몰시킬 때,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역시, 정유정이구나! 구덩이 속에 스토리를 왜 이토록 절절하게 쳐박아 놓았는지 나중에 알게끔 하는 정유정!이전에 읽은 자기계발서에 가슴에 박힌 명문장이 생각난다.“맨홀 뚜껑을 열고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문득 아주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가 생각난다. 남자 둘이서 생쑈(?)를 하는 장면이 정유정의 두 주인공과 비슷해 보인다! “내일을 향해 쏴라”의 정유정 버전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