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2007)

 

한조각 한조각

퍼즐을 짜깁기 하다 보니

서늘한 슬픔이 가슴에 내린다.

인간은 편견앞에 나약할수도

한없이 강할 수도 있는 존재!

에이타의 이 시린 미소 앞에서

신도 눈감아 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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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멜로가 여기 있었구나.

세상에,,, 드라마 보면서 캡처라는 걸 다 해보다니...

순전히 이 남자 때문에...

이 남자의 표정, 말투, 걸음걸이,, 천상 배우로세~

와타베 아츠로 멋지시오!

 

 

 

 

 

 

10년전 드라마 임에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클로즈업이 가능한 배우들의 비주얼과 연기력!

탄탄하지만, 다소 심파스런 스토리도

와타베 아츠로,히로스에 료쿄 가 다 커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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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미스 (2005, 영국)

장르가 다양하다. 범죄, 스릴러, 애정, 로맨스, 퀴어

그만큼 꼬일만큼 제대로 꼬아놓은 곡선의 영화!

반전에 반전이라나??

결국엔 사랑인거 같은데,,,

역시 이런 부류의 영화코드 나와는 안맞는다

 

 

기쿠지로의 여름 (1999,일본)

핑거스미스로 복잡해진 곡선의 머릿속을 이 직선적이고

단순한 영화 하나로 머릿속의 갱생을 맞이했다.

기타노 타케시의 유머와 은근 따뜻함에 반해 버린거 같은데...

나 이 아저씨 완전 좋다. 이게 바로 내 취향!!

그의 새로운 책! 기타노의 낙서 입문 읽고 봐서

그런가,,, 그의 이미지를 영화에서 보니 더욱 반갑기도 하고

이 아저씨의 정신세계(천진, 변태(?))를 더 잘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던...

강추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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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때문인지 잠을 잘 수가 없다. 잠이 오지 않는다.이런젠장.

불면이라니,,, 가당치 않다.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있다.

두통도 이쯤이면 뭐,,, 네 맘대로 하세요.

 

당근을 와그작 씹어 먹다가 당근 궁둥이에 묻어있던 흙까지 씹었다.

흙맛이 비릿해서 싫었다. 두통이 생기면 냄새에 민감해진다.

더 싫은건 흙을 씹을때 와그작 와그작 소리다. 이런젠장.

 

케이조쿠 시즌 원을 다 마스터했다.

재미지다. 진실은 과연... 진실일까?

 

누군가는 연애를 뽕빠지게 하다 헤어진 모양이다.

잘 만나고 잘도 헤어진다. 인생 참 묘하다. 예고도 없는 사랑의 종말은

쌔끈하기도 허무하기도 하다. 이건 아니다 싶다.

사람의 마음이 휴지조각 바람에 휘날리듯 후다닥 잘 뒤집힌다. 이런젠장.

 

어제 지랄 맞은 바람탓인지..... 지금의 모든 시간이 쫌 지랄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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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車

 

'미야베 미유키'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그려진 드라마

 

이선균이 주연으로 영화화 되었다.

우연히 알게된 내용이 흥미진진..

일본 단편으로 먼저 접했다.

원작이 훌륭한건지,,, 긴 런닝타임(2시간)인데도 몰입감이 좋았다.

화차

현세에 죄를 지은 영혼들을 지옥으로 나르는 열차!

...

지옥은 지금 현실, 현세가 지옥이다.

다른 사람이 되지않으면 살수 없었던 가혹한 상황의

한 여자!

지옥에 그녀가 있었다.

 

 

나레이션중 인상적인 말..

 

화차여.. 오늘은 우리집을 스쳐 지나가더니

또 슬픈 어느곳으로 돌아가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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