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미스 (2005, 영국)

장르가 다양하다. 범죄, 스릴러, 애정, 로맨스, 퀴어

그만큼 꼬일만큼 제대로 꼬아놓은 곡선의 영화!

반전에 반전이라나??

결국엔 사랑인거 같은데,,,

역시 이런 부류의 영화코드 나와는 안맞는다

 

 

기쿠지로의 여름 (1999,일본)

핑거스미스로 복잡해진 곡선의 머릿속을 이 직선적이고

단순한 영화 하나로 머릿속의 갱생을 맞이했다.

기타노 타케시의 유머와 은근 따뜻함에 반해 버린거 같은데...

나 이 아저씨 완전 좋다. 이게 바로 내 취향!!

그의 새로운 책! 기타노의 낙서 입문 읽고 봐서

그런가,,, 그의 이미지를 영화에서 보니 더욱 반갑기도 하고

이 아저씨의 정신세계(천진, 변태(?))를 더 잘 이해할수 있어서 좋았던...

강추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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