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민들의 행렬이 시작되었다. 이들의 삶은 어떤 종착지에 다다를까 궁금해진다. 속고 속이는 세상에서 삶은 모두 가짜다. 진실과 거짓이 무엇인지 구분이 안 되는 그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 철구아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