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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한 알 - 일화와 함께 보는 장일순의 글씨와 그림
최성현 지음 / 도솔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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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책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과 너무나 다르게 산 사람.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그와 비슷하게(?) 사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뜻이 있다고 해도 대개 남의 고혈을 짜는 사람이었고 주변사람들이 많이 힘들어 하기에 더더욱 놀라왔다.
낮아지고, 버리고, 낮아지고...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
훌륭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생각을 거듭하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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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일지 - MBC 느낌표 선정도서, 보급판, 백범 김구 자서전
김구 지음, 도진순 주해 / 돌베개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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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의 자서전을 읽으며 얼마전에 읽은 백남준의 인터뷰를 떠올렸다. 훌륭한 사람, 혹은 거장이라 불릴 수 있는 사람들의 품성과 특성에 공통점이랄 수 있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그 둘의 가장 커다란 공통점은 솔직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순수함이었다.
김구 선생의 어린 시절에 대한 서술을 읽고는 김구가 얼마나 솔직한 사람인가를 느낄 수 있었고, 자신의 인생을 담담하게 기술한 것을 보고는, 이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원칙에 따라 움직였을 뿐 다른 이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기준에 따라 신념을 가지고 일을 했기에 주저함이 없었고 추친력이 있었으며, 사소한 읽에 얽매일 일이 없었다.

끊임없이 공부했으며 여행했는데, 이것이 그를 만든 것으로 보였다. 시골 촌부를 한 국가의 정신적 지도자이며 대표로 만든 독서와 여행의 힘을 절실히 느낀 대목이었다.

말로만 듣던 '나의 소원'도 읽었는데 김구의 사상과 국가의 비전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여 지표로 충분히 삼을만한 가치가 있었다.  50년전도 더 전에 자서전까지 남기고 간 김구 선생만큼의 포부와 국가의 비전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지금 과연 누가 있는지를 묻고 싶은 정도였다.

하고싶은 일보다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한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위인'이며 존경받는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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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자서전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이계영 옮김 / 김영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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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자기 개발 의지와 실천력은 높이 살만하다. 합리적인 인간으로써 노력하여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삶을 변화시켰다. 신화적인 인간은 아닐 수 있으나 정말 성실하고 진지한 삶을 산 사람으로써 마땅히 존경할만하다. 또한 나도 그의 방식과 변화에 대한 의지와 실천력을 본 받고 싶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자기계발 방식에 큰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사실 나를 바꾸기 위해서는 궁극적인 목적을 위해 그의 외적 발현인 어떤 습관을 찾아 그것을 바꾸어야 하는데 프랭클린의 책에서 그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 있었다. 잘 생각해서 내가 무엇을 조심해야 나의 바쁜 습관을 모습를 바꿀 수 있을지 찾아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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