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투 원 - 스탠퍼드 대학교 스타트업 최고 명강의
피터 틸 & 블레이크 매스터스 지음, 이지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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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와 닿지 않은 책. 내가 IT와 창업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인가. ˝경쟁하지 말라 ˝는 저자의 메시지는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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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일본전산 이야기-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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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적으로, 회사를 인생의 우선 순위로 올릴 것을 요구하는 책. 그렇게 한 사람은 모두 성공했다. 뭔가를 원하면 그만큼 투자해야 한다. 이 책은 그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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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짐 콜린스 & 제리 포라스 지음, 워튼포럼 옮김 / 김영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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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경영자는 제품이나 시장 전략을 고민하는 게 아니라 조직을 설계해야 한다. 등 왜 경영학 필독서로 꼽히는지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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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를 내지 않는 회사, 헤이세이 건설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아키모토 히사오 지음, 송소영 옮김 / 서돌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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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당기는 책을 읽으면 비슷한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진짜' 혹은 '진정성'이 결국 이길 거란 거. 이 책도 그런 류다. 영리하게 머리 쓰고, 부가가치 높은 일만 골라서 하면서 나 혼자 돈 많이 버는 일이 아니라, 고객과 직원, 나라까지 모두 20년 후에도 행복해지는 사업을 하고자 한 사람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이 아직 안 망했을 뿐 아니라,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가 바로 이 책이다. 머리 좀 있다는 젊은이들 중엔 너도나도 금융계로 가서 머리 좀 쓴 다음에 한방으로 돈 확 벌고 일찌감치 은퇴해서 룰루랄라 살고 싶다는 애들도 있지만, 이 책에 나오는 유명 대학 나온 젊은이들은 목수가 되겠다고 헤이세이 건설회사에 들어간다. 10년을 일해야 노하우가 생기고 일꾼 값 한다는 목수일을 하겠다는 거다. 그게 궁금해서 이 책을 샀다. 사장 아키모토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네가 몸으로 익히고 손으로 직접 하는 일은 네가 늙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넌 벌어 먹고 살 수 있으며, 네가 하는 일은 정말 뜻깊고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그 생각에 공감하는 젊은이들은 의외로(!) 많았다. 사실 그럴 것이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을 뿐이다. 그런 회사가 있다면 일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은 얼마든지 있다. 내 생각도 같다. 뚱딴지 같이 들릴 수 있겠으나, 난 생산의 최전방인 제조업이 정말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을 벌기 위해 허상을 만들어 굴리는 게 아니고(주식/펀드/기타) 내 몸과 내 실력으로 일하고 버는 거야 말로 진정 남는 것이다. 책 자체는 밀도가 떨어진다. 집중 안 하고 술술 읽어도 금방 본다. 메시지가 워낙 심플해서 더 그렇다. 별 세 개 반이 있다면 반을 더 줬을 텐데, 반 개가 없어서 세 개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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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티마 2011-10-03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뒤표지에 실린 구절 추가
도덕을 잊은 경제는 범죄이며, 경제를 잊은 도덕은 헛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