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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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워서 한번에 못 읽을 줄 알았다. 그동안 읽어볼까 집어 들었던 한국 소설들의 뭔지 모를 답답함때문에 빌려만 놓고 들쳐보질 않았더랬다. 남의 책을 너무 오래 갖고 있었네. 그냥 돌려줘야지. 밤 12시에 가방을 싸면서 집어넣기 전에 그냥 '펼쳤다.' 그리곤 놓을 수가 없었다. 회사는 가야겠고, 할 수 없이 새벽에 잠시 눈을 붙이고 출근했다. 그리고 그날 퇴근하고 마저 읽어버렸다. 밀어부치는 힘이 대단하다. 너저분하지 않고 쭉쭉 밀고 나간다. 무협 판타지나 애니메이션, 만화 외에 이 소설처럼 놓질 못한 책은 정말 오랫만이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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