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보급판) 지만지 고전선집 17
모리스 메테르링크 지음, 이용복 옮김 / 지만지고전천줄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20대에 예술영화란 걸 열심히 본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예술'이란 것이 생각났다.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이런저런 상징과 장면으로 보여준다. 무대 위에 올려진 것을 봤다면 환상적이고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 제목을 보고는 트리스탄과 이즈같은 스토리인가 생각했는데 훨씬 상징적이고 어둡다. 내 취향은 아니다. 이런 모호한 상징 덩어리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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