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쓴 에세이는 역시 다르다. 게다가 프랑스 작품. 프랑스 작품에서 번역 한 번, 시인의 글에서 다시 한번 변신한 글은 나같은 평범한 사람에게 몽환적이면서 알쏭달쏭한 아름다운 글로 다가온다. 게다가 「그리움의 정원에서」는 영원히 이별하게 된 연인을 그리워하는 절절한 글이다. 그 감정에서 다시 한번 글은 새롭게 탄생한 것 같다.
크리스티앙 보뱅의 책을 3권 구입했는데, 나머지 「작은 파티 드레스」는 또 어떤 새로운 문으로 나를 이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