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물 근성이라 또 책을 찾아본다. ^^; 아급성기쯤 될 것 같은데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하고, 마냥 안정만 취할 수 없을 것 같은 직감으로 저녁에 가볍게 운동을 했는데,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오랜만에 한 운동이라 긴장되면서 자신감이 없었다. 다치거나 아프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도 덤. 몸에서 돌고 도는 통증이 빨리 날아가 버렸으면. 아직은 몸의 움직임이 둔하고 불편하다. 그리고 더 불편한 건 마음과 정신(2주 만에 하는 출근)

목을 예로 들면 심부 굴곡근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균형 능력이나 감각을 재훈련하기 위한 운동을 계획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점진적으로 행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익히 알려진 대로 혈류 증가, 근육과 신경 조직에 대한 산소 공급 증가, 스트레스 관련 화학인자의 조절, 면역체계 향상, 기억력 증진, 수면 장애감소, 기분 전환 등입니다. 결론적으로 급성기보다 수동적인 치료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신체 활동, 움직임을 통합한 적극적인 치료가 어느 시기보다 중요합니다. 이후 만성으로 악화되지 않기 위해약물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통증의 회복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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