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지 않으면서도 우리는 타인을 비인간화하는 언어를 제재하는 강력한 문화적 규범을 조성할 수 있다. 텔레비전, 신문 같은 언론 매체나 사회적 소통 매체에서군가가 어떤 사람이나 집단을 인간 이하로 말한다면 우리 내부에서부터 경보기를 울려야 한다. 시민으로서의 우리는 절대로 증오언설을 표준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이탈리아의 시인 잠바티스타 바실레 Giambattista Basile가 썼듯이, "뼈 없는 혀가 척추를 부러뜨리는 법" 이다.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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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30 01: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