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엄청나다...
이런 환경에서 그냥 호흡하고 있어도 상관없을지 걱정이 될 정도다.
봄햇살은 분명 따듯했을텐데..
봄바람은 분명 알싸했을텐데..
이눔의 황사 때문에 하루종일 뿌옇게 흐린하루가 되어버렸다.
황사 덕분에 공기청정기 매출은 작년에 비해 많이 좋아져서 나로서는 좋기도 하지만...
우리같은 서민은 어디 "공기청정기"를 꿈이나 꿔내는가?!
제일 비싼놈은 100만원씩이나 호가하니 말이다!
공기청정기 사는 사람들을 보고있노라면...물론 황사때문에 다 사는것 아니겠고,갓난아기..호흡기 질환자.피부질환자, 천식환자들의 필요에 의해서 사는 것을 제외하고는 소위 있다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웰빙~ 웰빙~ 을 떠드는 소리에 남에게 혹시 뒤쳐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구입하는것도 있을 것이다.
황사는 우리나라의 지리적 여건때문에 중국사막에서 불어오는 것인데 조선시대 이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조선시대, 아니 불가 몇십년전만 해도 공기가 맑았으니 별 걱정은 없었으나 요즘은 중국의 공기도 현대화로 인해 오염된 공기가 황사와 같이 실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것이 가장 큰문제라고 뉴스에서도 언듯 본것같다.
아무튼 내일은 휴무일이닷!
오랜만에 디카들고 야외로 나갈려고하다
내일은 황사가 없었으면 좋겠다. 앗! 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