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많이 없는 나에게 친구나 다름없이 어릴쩍 동네를 같이 뛰놀던 동생들이다.
오른쪽 녀석은 창원에서 살고 있는데 얼마전에 둘째를 낳았단다.
왼쪽에 녀석은 울산에 있는데 요즘 연애질을 하는지 통소식이 없다...선본다는 소식도 들리고...
다들보고싶다...
장마속을 헤치고 택배가 방금 도착했다..
그저께 알라딘에 주문한 책이 도착한 것이다.
법정 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이라는 책이다.
오랜만에 책을 주문했다..
왠지 비오는날 책을 읽으면 쉽게 읽혀질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행히 내일 휴무일이고, 비도 내린다고 하니, 비소리 들으며 배깔고 누워 문화생활을 좀 누려야 겠다.
2004년 7월26일을 시작으로 짧으면 29일 길면 30일까지 휴가가 가능할것같다.
아직 직원들이랑 같이 얘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큰이변이 없는 한 그때일 것이다.
근데, 휴가땐 뭐하지? ㅠ ㅠ
음.... 뭣들하는거지?
당신은 21살에 사촌언니의 남편-그러니까 나의 사촌이모부의 중매로 아버지를 만나셨다.
1959년 당신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