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서 새벽한시네.
9시쯤에 퇴근을 하면 9시30분에 집에 도착한다.
어두운 방에 불을 켜고 담배 한개피로 하루의 피로를 날리고. 잠시 우두커니 앉았다가 손발을 씻은다음 편한옷으로 갈아 입고서 어제 의성에서 갖고온 풋고추로 된장찌게를 끓어 저녁을 먹는다.
그동안 미루고 미루었던 냉장고 청소를 하고 하고나니 벌서 한시가 넘어버렸다.
헉!!
아~~ 잠온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