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이른봄 합천해인사엘 갔었다...
휴일 늦은 오후!
그날은 오후3시가 다되어서야 휴무일의 무료함을 달래려고 직장동료인 Y군을 졸라 출발했던터라 해인사를 내려올때쯤은 어둑한 저녁이 되어버려서 구석구석 다 둘러보지 못한아쉬움이 남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때아닌 따스한 봄바람과 간만에 느낀 일상을 탈출한 기분은 한결 상쾌했었고 다녀오길 잘했다는생각이 여전히 남아있다.
-평일에 그것도 늦은 오후에 갔었기에 해인사 경내에는 조용하다 못해 고즈넉함이 더욱 더 사찰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성철스님다비탑=
해인사
는 1962년에 우리나라보물 32호로 지정되고 1995년에는 세계유네스코에 등록되기도한 팔만대장경판과 "무소유"로 잘알려진 성철스님의 부도탑이 있는것으로도 유명하다.
대구에서 88고속도로를 타고 한시간 남짓 거리이다. 또한 합천댐, 가야산국립공원도 같이 둘러보는것도 또다른 즐거움이 될것이다.
+성철큰스님다비탑위의 하늘빛+

+해인사 대장장경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