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8월1일 날씨 맑음 그리고 소나기

저멀리보이는것이 코끼리바위이다...

코끼리 처럼 생겼죠!!

-자연은 위대하다.

 

 

 

 

 

드디어 기다리던 휴가다~ 야홋~

오후7시로 울릉행 여객선을 탔다..
휴가철이라그런건지...여객선은 1일2회나 왕복운행한다는데 여행객이 이렇게 많다.
표를 예매한 수야가 고생했겠구나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태풍이 올라오는 계절이라.. 들어가서 못나오면 어쩌나하는 근심은 뒷전이고 오랜만에 타보는 여객선의 흔들림에 마냥 기분이 들뜬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기분이던가?
고등학교 수학여행 가는것보다 더 흥분된 모습이 나 자신도 좀 우습다!
이런 설레임을 안겨다준 수야가 새삼 고마워진다...
울릉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어떤 사람들이 살까?
오늘은 파도 마져 고요하다...
울릉도가 우리셋을 환영이라도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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