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미완성 2004-08-27  

五즈魔님..!
역시, 역시,
魔태님과 더불어, 魔교를 이끌어가는 부교주셨군요!

흥!
지구미녀수호대의 힘으로 마교를 정벌하리라-0-
 
 
코코죠 2004-08-28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님, 전 한문이 시러요. (후다닥)

그저 전 미모로운 하루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을 뿐이어요.
사과님 보고자팠어요 :)
 


페일블루 2004-08-26  

똑-똑-
바삭바삭한 옷을 입은 치킨, 젤 좋아하는 타바스코맛 샌드위치,
먹으면 행복해지는 파파이스 감자튀김, 달콤한테 향기까지 좋은
아이스크림, 스페셜 오다리....
한순간 없어지더니 손에 음료수들고 딴청부리며 뚜껑을 열어요.
마치 계속 옆에 있었다는듯....
그러고도 챙겨주지 못해 다음엔, 다음엔....
만날때마다 다음엔 더 잘먹이고 싶다며 오늘은 미안하다고 합니다.

지나가는 말로 옴니버스 형식으로된 책이 좋다고 했었는데
그런 종류의 책을 고르려다 아주조금 늦어놓고 미안하대요.

남들 사춘기때 다 겪어볼만한 짝사랑,
지금와서 허우적거리다 민망함 꾹꾹 참아가며 털어놓으니
환하고 사람 북적이는 아이스베리에서 오즈마는 울었습니다.

제가 버스를 타면 출발하고 안보일때까지 오즈마는 그 자리에 서서
손을 흔들어요. 사람많은 전철에서도 매한가지죠.
그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 부끄러워 하면서도 제가 떠나기 전까진
절대로 뒷모습을 보이지 않아요.

오즈마를 보면서 성장합니다.

음... 저기....음.... 저기요.... 음....

근데 지금 뭐하는 거냐구요?
네, 자랑했어요.

마냐님, 하얀마녀님, stary sky님, 빈딧불님, YAL님, 아영엄마님...
멍든사과님, 단비님(후후), 털짱님......
(부끄부끄~ 부끄부끄~)

할말 무지무지무지 많은데, 하고싶은말 무지무지 많은데...
자랑하고 싶은데, 이러다가 얼굴 터지겠어요.

안식구 자랑하면 팔불출이라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구요...

음... 마무리...마무리.... 음....
도...도...도망가까.... >.,<;;;;








 
 
코코죠 2004-08-26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낙 글이 느린 녀석이 이렇게 긴 글을 쓰느라 얼마나 많은 시간을 쪼물닥거렸을까 생각하니 시큰.

그래도 고맙고,
그래도 미안하고
그래도 그래도...부족한 마음을...

다음엔 맛있는 것 먹자꾸나 :)

미완성 2004-08-2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파파이스 감자튀김 많이많이 사랑하는데 :(
블루님. 얼른 도망가셔요 흙흙

아영엄마 2004-08-28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일블루님.. 제 이름이 눈에 띄어서.. 도망은 잘 가셨나요? ^^*
 


놀자 2004-08-25  

안녕하세요~~~~
놀자라고 합니다.....헤헤.
서재의 처음 놀러왔는데.....
발자국 살짝쿵 남기려고 글을 쓰네요...^0^


서재 참 볼게 많네요...^0^ 재미있게 잘 보다 갑니다.....
아` 글구 서재 사진요......님 방 맞나요? 맞다면 넘 멋져요>.<

그럼 건강관리 조심하시고....또 놀러오겠습니다..........
 
 
코코죠 2004-08-26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인사까지 남겨주시구 :) 아아 좋아라...
발자국 살짜쿵, 감사하게 받았답니다.

볼 건 없지만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놀자라는 이름이 참 맘에 들어요 :) 제가 좋아라 하는 말.

놀자님도 건강하세요.
그리고 또 오시겠다는 약속 지키셔야 해요 :)

추신: 아, 그리고 저 지저분한 방은 제 방이 맞답니다 :)
 


Joule 2004-08-24  

가을이 왔어요.
지붕을 갈아야 겠어요. 아래 있는 주소를 새로운 윈도우 화면을 열고 주소란에 복사해서 넣은 다음 엔터키를 치면 돼요. 그리고 그림 저장하는 방법은 알죠. :) 화면이 늘어나 이렇게 했어요.

http://www.julycomes.com/ozma/ozma_autumn.jpg

이번 그림에 사용한 그림을 보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한스 앤더슨 브렌드킬드의 그림을 사용했어요.

가을이 오니 좋은가요. :)
 
 
코코죠 2004-08-25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음, 제가 지금 32분째 쪼물딱 거렸는데 아직 지붕을 못 달았어요;; 그러니까 그게 자꾸 bmg로 저장이 되요. 그 녀석이 뭐길래 자꾸 파랗게 저장되는지 잘 모르겠;;; 근데 알라딘은 jpg만 가져오래요. 그건 또 뭔지;;; 아아;;; 저는 정말 이 가을색 지붕이 맘에 들어욧! 빨리 달고 싶어 죽겠는데 지금 뭔가 삐그덕삐그덕 거려요. 쥴님 잠깐만요. 원래 간판 달 때는 뒤에서 누가 좀 봐주고 그래야잖아요. 제가 음음 어떻게 누굴 좀 깨워볼게요...그래도 지붕이 너무 이뻐서 입은 싱글벙글해요. 그러니까 그것이 마누라 이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는 속담이랑 맞을까요? 우히히. 쥴님께 먼저 지붕이 느무느무 이쁘단 말씀 드리고 다시 고민하려고요. 있잖아요 쥴님, 저는요, 빨랑 겨울이 왔으면 좋겠어요. 또 새지붕 받게요! (아아 갈수록 뻔뻔해지는 오즈마!)

쥴님,
제맘 알죠?
이젠 고맙다는 말로는 전달할 수 없으니 그냥 앞으론 이렇게 물어봐야지.
제맘 아세요? 하고요.

추신: 가을이 와서요, 너무너무 좋아요. 저는 가을이 좋아요. 얼만큼이냐면 쥴님만큼요 :)

코코죠 2004-08-25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이건 음모에요. 저랑 쥴님의 사랑을 음해하는 방해공작이... 고오오오...

코코죠 2004-08-25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도저히 안되겠어요. 저 일단 나가서 담배 한대 피고 올게요. 앗참, 나 담배 못 피지. 우이씨 ㅠㅠ

코코죠 2004-08-25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걱정말아요. 어떻게든 저 예쁜 지붕을 달지 않고는 못 배길테니, 쥴님 걱정하미 마세요. 오즈마는 힘이 세다구요. 만약 안되면 힘으로라도 번쩍 들어서 달아놓을테니깐요 :) 비록 오늘밤은 실패했지만.

코코죠 2004-08-26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오늘도 실패했어요. 정말 미안해요. 우리가 무척 좋아라 하는 녹색 지붕은 좀 더 걸어놓고 여름을 즐기는 것도 괜찬겠어요 :) 내일 또 다시 시도를, 자자 화이팅
 


kimji 2004-08-24  

보고싶은보고싶은보고싶은,오즈마에게-
나는 요즘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다. 뭐, 따지고 보면 서울에서 내내 남쪽으로의 발걸음이다만. 비가 오는 날에 집을 나섰다가, 맑게 개인 날에 돌아왔다. 그래, 지금은 집. (목요일 새벽에 나섰다가 화요일 점심때즘 돌아왔으니, 무척 오랜만이구나. 어흥- )
그 사이 나는 당신의 밝고 건강한 목소리를 들어서 무척 기뻤다. 오늘 터미널과 버스 안에서 주고 받은 문자도 기분을 한층 더 업! 시켜주는 요인. 그래, 오늘은 좋은 하루인 셈이다.
그리고 지금은 무척 신나는 노래를 하나 듣고 있다. 마치 목요일을 기다리며 신이 나 있는, 마치 소풍날짜를 손꼽는 어린아이 같은 기분이랄까. 오즈마, 우리 목요일에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만나자. 갑자기 너를 다른 이들보다 더 오래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보고싶은보고싶은보고싶은, 오즈마-
 
 
코코죠 2004-08-24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부터 나와달라는 선생님 말씀에 나, 눈 똑바로 뜨고 "안대요. 목요일날 진짜진짜 중요한 약속이 있거든요." 라고 말했더라지요. 그래서 금요일부터 나가기로 했어요. 9월에 페스티발 핵심에 나와달라는 말에 나 으르렁거리며 "안대요. 그날에는 진짜진짜 중요한 사람이랑 놀러가기로 했거든요." 라고 말했다지요. 그래서 그날은 빠지기로 했어요. 거참, 오즈마의 알수없는 용기란 어디서 그렇게 불쑥 나온답니까. 불의를 봐도 잘 참는 오즈마가 말이죠. 김지님아가 저한테 반항아의 힘을 푸슉퓨슉 넣어주었는가봐.

목요일에 나갔다가 화요일에 들어오다니, 대체 말만한 처녀가 어딜 그렇게 사돌아댕깁니까 니예? 떽, 그럼 못써요. 조신하게 서재질이나 할 것이지 말이야. 엣헴. 어서어서 업데으트 하지 못해욧. 나 당신의 글을 굶어서 지금 눈이 퀭하다고요.

목요일날 일찍 보자는 말은 내가하려던 건데 우씨, 뺏겼다. 우리 쇼핑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그리고 음음, 뽀...뽀도 할까나? 에취이

코코죠 2004-08-24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내가 오타 안 고치면 때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