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le 2004-08-24  

가을이 왔어요.
지붕을 갈아야 겠어요. 아래 있는 주소를 새로운 윈도우 화면을 열고 주소란에 복사해서 넣은 다음 엔터키를 치면 돼요. 그리고 그림 저장하는 방법은 알죠. :) 화면이 늘어나 이렇게 했어요.

http://www.julycomes.com/ozma/ozma_autumn.jpg

이번 그림에 사용한 그림을 보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한스 앤더슨 브렌드킬드의 그림을 사용했어요.

가을이 오니 좋은가요. :)
 
 
코코죠 2004-08-25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음, 제가 지금 32분째 쪼물딱 거렸는데 아직 지붕을 못 달았어요;; 그러니까 그게 자꾸 bmg로 저장이 되요. 그 녀석이 뭐길래 자꾸 파랗게 저장되는지 잘 모르겠;;; 근데 알라딘은 jpg만 가져오래요. 그건 또 뭔지;;; 아아;;; 저는 정말 이 가을색 지붕이 맘에 들어욧! 빨리 달고 싶어 죽겠는데 지금 뭔가 삐그덕삐그덕 거려요. 쥴님 잠깐만요. 원래 간판 달 때는 뒤에서 누가 좀 봐주고 그래야잖아요. 제가 음음 어떻게 누굴 좀 깨워볼게요...그래도 지붕이 너무 이뻐서 입은 싱글벙글해요. 그러니까 그것이 마누라 이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는 속담이랑 맞을까요? 우히히. 쥴님께 먼저 지붕이 느무느무 이쁘단 말씀 드리고 다시 고민하려고요. 있잖아요 쥴님, 저는요, 빨랑 겨울이 왔으면 좋겠어요. 또 새지붕 받게요! (아아 갈수록 뻔뻔해지는 오즈마!)

쥴님,
제맘 알죠?
이젠 고맙다는 말로는 전달할 수 없으니 그냥 앞으론 이렇게 물어봐야지.
제맘 아세요? 하고요.

추신: 가을이 와서요, 너무너무 좋아요. 저는 가을이 좋아요. 얼만큼이냐면 쥴님만큼요 :)

코코죠 2004-08-25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이건 음모에요. 저랑 쥴님의 사랑을 음해하는 방해공작이... 고오오오...

코코죠 2004-08-25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도저히 안되겠어요. 저 일단 나가서 담배 한대 피고 올게요. 앗참, 나 담배 못 피지. 우이씨 ㅠㅠ

코코죠 2004-08-25 0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걱정말아요. 어떻게든 저 예쁜 지붕을 달지 않고는 못 배길테니, 쥴님 걱정하미 마세요. 오즈마는 힘이 세다구요. 만약 안되면 힘으로라도 번쩍 들어서 달아놓을테니깐요 :) 비록 오늘밤은 실패했지만.

코코죠 2004-08-26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쥴님, 오늘도 실패했어요. 정말 미안해요. 우리가 무척 좋아라 하는 녹색 지붕은 좀 더 걸어놓고 여름을 즐기는 것도 괜찬겠어요 :) 내일 또 다시 시도를, 자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