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merryticket 2005-09-17  

오즈마님, 어디 계신거에요?
보고 싶어요.. 그 다정한 목소리며, 귀여운 얼굴이며, 성의 있게 달아주는 답글이며,, 모든게 다 그리워요.. 빨리 오셔요^^ 추석이래니, 송편도 맛나게 드시고, 보름달보며 소원도 비시고, 가족과 정다운 시간 보내시기를~~
 
 
코코죠 2005-09-20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오즈마의 콜레스테롤이 적은 올리브님, 올해 추석 동그랑땡은 올리브유로 부쳤답니다(이건 또 먼소린지)

저는 다정하지도, 귀엽지도 못하지만
녜 그래요, 성의있는 건 자신 있어요! 폴짝폴짝

절 기다려 주셔서 고마워요, 올리브님
덕분에 돌아오는 길이 하나도 어둡지 않았어요 :)
 


다락방 2005-09-14  

재미있는 오즈마님.
도대체 뭐하시느라 모습을 뵐 수 없는가요? 뵙고싶어요.
 
 
코코죠 2005-09-20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여기 있었어요, 오즈마의 자랑스런 다락방님! 냐옹-

전 돌아왔어요.
전요, 그러니까, 멀리 숲 속에서 길을 잃었더랬어요.
그치만 다락방님이 등불을 끄지 않고 기다려 주셔서 다시 돌아왔어요:)
 


선인장 2005-09-06  

오즈마님
오늘은 왼쪽 어깨가 너무 아파, 팔을 들기도 힘듭니다. 그런 몸을 하고도, 나는 야근을 하겠다고 이렇게 사무실에 앉아 있어요. 일을 하지는 못하리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말이에요. 태풍 전, 바람은 심상치 않고, 내 마음은 더욱 그래요. 이런 마음으로 어쩌면 나는 오즈마님께 긴 편지를 쓰고 싶었나 봐요. 잘 지내냐고, 나는 잘 지낸다고 말이지요. 그렇지만 머뭇거리고, 머뭇거리나 짧은 안부만 남깁니다. 잘 지내시나요? 나는 잘 있답니다.
 
 
코코죠 2005-09-20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는 선인장님, 전 정말이지 안마를 잘해요.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었지만 열심히 하다보니까 잘하게 되었어요. 이제 엄마는 제 안마가 아니면 어디서도 시원하지 않다 그러시니까요.

제가 안마해 드릴 수 있다면 좋겠는데요...선인장님.
오즈마의 선인장님.

뭔가 더 많은 말을 하고 싶은데
저도 선인장님처럼 그런 말 밖에 못해요

잘 지내시지요?
건강하시죠?
식사도 잘 하시고요, 녜, 그렇죠?

저도요...
저도 여기에서
잘 있었답니다.
 


merryticket 2005-08-22  

정말 정말 마음이 이쁜 오즈마님..
그리고 글도 이쁜 오즈마님.. 웬지 오늘 아침은 이렇게 오즈마님 방명록에 인사를 남기고 싶어서 달려 왔지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상큼하게, 신나게, 향긋하게, 편안하게 자알 보내시기를 올리브가 기원합니다~~
 
 
코코죠 2005-09-20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올리브님, 한 달만에 쓰는 답글을 용서해 주세요. 대체 오즈마는 어디서 뭘 하다 돌아온 것일까요? 저 같으면 삐졌을텐데 삐치지도 않으시고 방긋 웃어주시는 오즈마의 다정한 올리브님.

제가 한달 동안 별 일 없이 잘 지낸 것은 다 올리브님 덕분이에요.
고맙습니다 :)
 


페일블루 2005-08-17  

오즈마.
매워서 맨날 후회하지만 영혼을 움직이는 찜닭과, 콩다방 커피... 그리고 쉼을 주는 당신을 만나야 피곤함이 날아갈텐데.... 곧, 만납시다. ^^ ps. 블루프로젝트... 다시한번 말하지만 난 매스콤 사랑한다. ^ - ^;
 
 
코코죠 2005-08-19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시끄럽고...

시간을 내라.
시간을 내줘야 찜닭도 먹고 커피도 먹지?
그리고 내가 니 손가락도 쪼물닥거리고...

친구도...
너무 오래 안 보면 막 그립고 나는 그렇더라.
그래도 날 내버려두면 바람 필테야아~

블루 프로젝트...
는 이번 달도 계속 된다 :)
내, 널 위해 꼬불쳐 놓은 돈이 찌끔 있다 :) 아직 책 선정을 못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