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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에 빠진 아이, 왜 위험한가? - 공감력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미셸 보바 지음, 안진희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셀카에빠진아이 #셀카중독 #감정독해력 #부모지침서 #공감력 #보물창고
셀카에 빠진 아이 왜 위험한가 라는 책을 접했을 때
제목부터 많은 궁금증을 가져왔습니다 요즘 누구나 핸드폰으로 셀카를 찍고 그 셀카를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많이 올리고 있으니까요 셀카가
왜 문제일까요 책을 읽어 보니 이 책은 공감력과 감정독해력에 대해서 알려 주며 셀카는 상호 작용이 아닌 단독 작용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셀카를 찍고 그 사진을 SNS에 올리면 우리가 기대하는 대답은 무엇일까요?
"너무 이뻐요" "완전 멋있어요" 등에 다른
사람의 칭찬과 감탄을 바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내가 제일 잘 나가"
"나 혼자서 잘 할 수
있어"
라는 추세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자기 중심적인 동시에 가장 개인주의적인 세대가 양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기 몰입은 공감력을 말살 한다고 합니다.
이 부작용으로 집단따돌림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가장
시급한 공감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전문가로 활동하며 겪었던 실험들을 알려 주며 우리에게 감정 독해력을
일궈내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감정공감력이 좋은 아이로 키우면 국어 영어 수학 등 어려운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고 아이의 감정이
풍부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아 다른 사람의 감정에 귀를 기울인다고 합니다.
바로 배려 깊은 아이가 되는 것이겠죠.
이렇게 좋은
감정공감력을 키우기 위해서 부모가 해야 될 역할에 대해서 [셀카에 빠진 아이 왜 위험한가] 에서는 자세히 방법을 알려
줍니다.
아이와 대화할 때, 관심 가질 때 일단 우리부터 문자 금지, 스마트폰 금지, 통화 금지, tv 시청 금지 등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화가 난 것처럼 보이는구나' '짜증 난 목소리네' 이런 식으로 아이들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 공감하며 들어 줘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너는 기분이 어때? 그 사람은 기분이 어떨까?'
이렇게
자신의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서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어떻게 해
왔을까요?
아이와 대화할때 집중했을까요?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책에서는 나치에서 살아남은 유대인을 돕는
폴란드인들과 돕지 않은 사람들의 인터뷰도 실어놓았는데 지금까지 접했던 책에는 유사한 패턴의 인터뷰나 리서치.실험이 많았는데 이 책은 잘 접해보지
않은 기록들이 많아 읽는동안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근검과 절약 만 강조하여 키운 아이와 배려를 가르친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는지 없는지 결정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몰랐던.또는 지나쳤던 것들이 모두 중요한
것들이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공감하고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이 책을 다시 정독하겠습니다.
엄청 도움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