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최고의 비행사가 되다 - 항공모함에 오른 꼬마 비행사 꼬마도서관 2
패트리샤 뉴먼 지음, 아론 젠 그림, 이은복 옮김, 윤형규 감수 / 썬더키즈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항공모함 #썬더키즈 #토토최고의비행사가되다 #꼬마비행사 #논픽션부분수상작

이번주 아들과 함께 여러번 읽은 책 한권 소개합니다.

책 제목은 [토토, 최고의 비행사가 되다]입니다.









남자아이들 비행기 참 좋아하죠? 잠수함도 좋아하구요.

작년 가을에 전쟁기념관 가서 배 조타석에 잠깐 올라보았고 전시된 비행기도 여러대를 보았어요.

하지만 항공모함은 체험을 할 수가 없는 덩치 큰 고래같은 배라서 이렇게 아쉬운 부분은 '토토, 최고의 비행사가 되다'로 달래봅니다.

'토토' 는 신입 조종사랍니다. 첫 번째 임무는 '항공모함을 구석구석 여행하기'라는군요.

저에게도 이런 임무 주면 아주 잘 할텐데, 아들과 저는 아쉽기만 합니다.

페이지에 '엄마'라는 말이 나와서 잠깐 놀랐어요 ㅎㅎㅎ

'엄마'는 항공모함의 다른 이름이래요. 조종사들이 항공모함을 엄마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엄마, 엄마, ㅎㅎ"










왼쪽 페이지에서 뜻을 알려주었고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조종사가 토토에게 알려주듯 지문이 적혀있어요.

그래서 저는 왼쪽 페이지를 먼저 읽어주고 다시 오른쪽 페이지를 읽어주었는데요.

아이는 제가 글을 읽는 동안 항공모함의 내부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항공모함이 이렇게 생겼다는걸, 엄마인 저도 처음 봅니다. ㅎㅎㅎ












[토토,최고의 비행사가 되다] 책은 옆으로 긴 책이예요. 충분히 그림을 보여주고 싶어서 책이 옆으로 긴거 같아요.

지금 보고 있는 페이지는 오른쪽 페이지인데요. 장교식당으로 가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랍니다.

기억나는 건, 항공모함 통로의 모든 해치에는 지도가 붙어 있다는 것!











항공기도 엘레베이터를 탄데요.

전투기를 비행갑판까지 이동시킬 때 항공기용 엘레베이터를 이용한다고 해요.

와우! 정말 놀라운 사실입니다.

저는 지상에 기계식 주차장만 있는 줄 알았어요.

전투기를 옮기는 엘레베이터는 정말 크기가 거대하겠어요.











비행 전 점검을 마쳤으니 이제 이륙을 한데요.

안전벨트는 전좌석 모두랍니다.

모든 정비와 점검은 정비사들이 이미 했더라도 조종사가 탑승 전에 마지막으로 점검을 해야 한다.

눈과 손 등으로 전투기 외부 상태, 무장 장착 상태 등을 확인한다.

그렇군요. 여러번 점검해서 나쁠건 전혀 없어요.

돌다리도 두드리면서 건넌다는 속담이 있지요? 아마 이런걸 두고 한말 같아요.








오른쪽 조종사의 표정이 왜 이럴까요?

항공모함으로 돌아갈 시간임을 알리는 중이예요.

지금 이 전투기에는 최소 연료 만이 남아있데요.

현재 위치에서 기지로 돌아갈 수 있는 최소 연료를 계산해서 알고 있는 것이 조종사래요.

그래서 지금 돌아가야한다는 것을 토토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저는 전투기가 항공모함에 속도를 줄여 살살 주차하는줄 알았는데 그림에서 보이는 후크와 어레스팅 와이어로 항공기 꼬리부분에 와이어를 걸어서 항공기를 급정거 시킨다고 하네요.

아들이랑 저랑 신기해서 이 페이지는 정말 여러번 보았답니다.










[토토,최고의 비행사가 되다]를 보면 각자 임무에 따라 옷 색이 달랐어요.

책 맨 뒤에는 그걸 다시 정리해주었답니다.

항공모함의 이모저모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아주 꼼꼼한 책이예요.

지금 읽어주고 초등학교 가서도 아이가 이 책을 혼자 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터득할 수 있을거 같아요.










[항공 알파벳]무전기로 사용하면 비슷한 발음끼는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방지하기 위해 알파벳으로 대화를 한데요.

영화에서 보면 '델타. 델타' 이런식으로 말하던데

이게 항공 알파벳이었군요.

아우!! 상식이 아주 풍부해졌답니다.

오늘 읽은 [토토, 최고의 비행사가 되다]는 백과사전처럼 꼼꼼하게 정리된 책이예요.

그림책으로 되어 있어 항공모함 내부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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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 내면의 힘이 탄탄한 아이를 만드는 인생 문장 100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1
김종원 지음 / 청림Life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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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부모지침서예요.

[아이를위한 하루한줄 인문학]책이지요. 대학교때 인문학 수업을 꼭 교양필수로 들어야하는 시기가 있었죠.

그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인문학이 따분하고 고리타분했었어요.

지금은 어떠냐구요?

인문학은 지혜 그 자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대학 시절엔 심리학에 꽂혀서 인문학보다는 심리학책을 주로 봤는데 이제 좀 살아보니까 사람 심리는 별로 관심도 없고 또 대충 알것 같기도 하네요.

사람이 살면서 인문학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엄마는

제 아이가 인문학을 접하며 살기 위해 제가 인문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줄 인문학]







"청소년 범죄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방법?"

이런것이 있다면 빨리 알려주십시요. 책의 소제목만 보고도 너무 궁금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범죄로부터 해방은 바로 글쓰기였습니다.

범죄해방 = 글쓰기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럼 글을 못 쓰는 사람들은 범죄에 노출되는 것입니까?"

라고 반문하는 분들이 적지않게 있겠지요.

"글쓰기는 단순한게 글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말과 삶으로 바로 연결이 되기 때문입니다. (중략) 글을 쓴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보면 인생의 구성과 연결 역시 글처럼 망가져 있다. 그들이 아무리 많이 배워도 제대로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는, 상처 받은 마음이 글 속에 그대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문구를 열며 소개해주는데요. 인문학과 글쓰기가 왜 관련이 있는지 처음 책을 읽을때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엄마가 왜 필사를 해야하는지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책에서 너무 좋은 문구를 발견하면 이 글을 옮겨적거나 핸드폰 사진으로 찰칵! 찍어놓는걸 떠올렸습니다.

좋은 문구를 알았으면 실천하기 위해 마음에 되새기는 방법 중 하나가 필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어떤 방법으로 재우는가?"

아이가 잠들면 엄마들은 할일을 몰아서 해야합니다. 빨래도 널어야하고, 설거지도 해야 하고, 못다한 하루 일과를 정리하기에 너무나 부산합니다.

"왜 이렇게 안 자냐고!"

화를 내며 소리친다고 아이가 금새 잠드는것도 아닌데, 애 타는 엄마의 마음도 모르고 아이는 오늘도 늦게 꿈나라로 들어갑니다.

책에서는 자녀교육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불을 켜세요. 그리고 손에 든 스마트폰도 내려놓으세요."

엄청 뜨끔한 말입니다. 아이가 잠들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로 스마트폰으로 카페에 새로운 정보나 잡담거리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엄마거든요.

"아이를 잠들게 하려면, 부모가 먼저 자야 한다."

책에서 이렇게 말을 하는데요.

정말 맞는말입니다.

늦게 자는 제 아들때문에 요즘 저도 이렇게 잠을 청하고 나서 제가 다시 깨면 다행이고 아니면 그냥 푹 자 버립니다.

부모가 써야 할 필사

"아이를 잠들게 하려면, 부모가 먼저 자야 한다."










[아이를 위한 하루 한줄 인문학]에서 공감가는 두번째 부분은 '분노 사회'라는 말이었습니다.








분노조절을 못하는 것은 결국 사소한 부분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 사소한 것을 해결하지 못하고 쌓이고 쌓이면 평생을 후회할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모든 것은 쌓인다. 쌓여서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세상에 갑자기,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중략) 실제로 그에게 정신병이 있고 그 병이 사건을 저지르는데 일조했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 정신병의 근원을 밝혀내야 한다."

분노 조절,감정 조절을 잘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책을 읽기 전에는 해답을 몰랐습니다.

파랑새의 법칙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중요한 건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이 문구를 읽고 나니, 제가 항상 비교하며 살고 남들보다 우위에 존재하고 싶어 애타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그런데 주어진 환경에 만족을 하지 못합니다.

조금 더 잘했으면 좋겠고, 조금 더 풍족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나의 욕구충족이 채워지지 않으면 결국 쌓이고 쌓여 저는 병약해질것입니다.

현대인의 병이 바로 이런 병이니까요.

어른들을 비교해서 표현하니 거창해지는군요.

우리 아이들로 생각을 돌려볼까요?

아이들도 자기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인간입니다.

그런데 엄마의 잔소리, 빽빽한 학원 스케줄 때문에 아이들은 노는 시간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적어집니다.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해, 게임중독에 빠지거나, 자살을 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은 처음엔 분명 사소한 부분의 스트레스로 시작했을 것입니다.

아이에게 필사를 시킬 문구입니다.

"중요한 건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저와 아들은 각자 지켜야할 인생의 문구를 필사해보았답니다.










이 필사본을 책상에 붙이고 저는 컴퓨터책상옆에 두겠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떠올리겠습니다.

단순히 자녀교육에 대한 인문학 책인줄 알고 읽기 시작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저에게 2018년을 마무리하는데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빨리 완독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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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게의 여행 우리 그림책 27
양상용 지음 / 국민서관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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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게의여행 #국민서관 #자연동화 #자연관찰 #어린이동화 #참게 #환경

아이에게 참게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꺼내든 책이었어요.
킹크랩 말고, 한국에 사는 참게를 아이가 직접 볼일이 없으니까 이렇게 고마운 책한권 읽으며
형태와 사는 서식지에 관해서 알려주고 싶었던 책 [참게의 여행]입니다.

매번 국민서관의 책을 만날때마다 드는 생각은
"누가 이렇게 좋은책을 선정할까?"
입니다. 사장님이 안목이 좋은분일까? 아니면 직원들의 안목일까?
참으로 국민서관책들은 너무나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책입니다.

일러스트도 고급지고 내용도 버릴 내용이 없습니다.
가끔 전집으로 된 책을 읽어주다보면, 쯧쯧~~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국민서관은 한권 한권 만날때마다 책장에 꼽아두고 여러번 읽게되는군요.










바다와 멀지 않은 이곳은 예전에 습지였네요.
사람들이 둑을 만들고 나서 환경이 파괴되지 시작한 곳이지요.
책의 도입부를 읽으며 '사대강'이 생각났어요. 아직도 살리지 못하고 있는 자연환경이 넘쳐나는데 아이들이 [참게의 여행]과 같은 책을 어릴때부터 많이 읽어서 환경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습지였던 이곳이 이제는 물이 들어와야지만 습지가 된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함께 적혀 있네요.











참게 소개와 함께, 새우, 말똥게, 우렁이와 물방개, 물장군, 메기, 잉어, 붕어, 가물치가 친구들이래요.
함께 소개되는데요. 저 일러스트의 디테일보세요.
진짜 한국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할 우리 토종 생물들이 보여서 아이와 한참 그림을 보았답니다.
일러스트 수준이 참 높고 좋네요.
서평쓰면서 다시봐도 참 좋네요 ㅎㅎㅎ











참게의 천적, 왜가리가 소개되는데요.
저희집 주변 개천에도 왜가리가 날아와서 물고기랑 개구리등을 먹어요.
운동코스에서 아이와 함께 걸어다니면서 가끔 보는 왜가리라 아이가 친숙하게 책을 보는군요.
이렇듯 아이에게 직접 노출된 동물은 어색하지 않고 참 좋은거 같은데 도심에 살고 있으니 조류, 어류 등을 잘 만날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왜가리가 먹는 개구리, 삼치, 미꾸라지,납자루, 그리고 참게.
모두 다 도망치느냐고 정신이 없데요. 참게도 열심히 도망을 가요.











참게같이 껍질이 단단한 갑각류는 탈피를 통해 몸의 크기를 키우지요.
지금 이 장면은 막 탈피를 끝내고 다시 튼튼한 껍질로 단단해지면서 몸이 커져가는것을 알려주는 페이지랍니다.









[참게의여행]이니까 참게가 태어나서 어른이 되고 알을 낳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일생을 다룬 책이예요.
이제 참게는 산란기가 되어 알을 낳으러 바닷가로 먼 여행을 떠나야 한데요.
참게도 적당한 소금기가 있는 곳에서 알을 낳아야하나봐요.












산란을 하기 위해 바다로 가다가 이렇게 통발에 갇혀서 운명을 달리한 참게도 있어요 ㅠㅠ
통발이니까 인간들의 식탁에 좀 있으면 올라온다는 것인데요.

어린 아들은 통발에 갇힌 참게를 밖에 있는 참게가 집게가위를 잘라서 구해줄거라고 하는군요.
제 아이는 도와서 구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나봐요.

마음이 참 이쁘죠. 어린이니까요 ^^











[참게의 여행]에서 많은 어려움을 헤쳐낸 참게들은 수문을 통과해야 바다로 갈 수 있데요.

이렇게 생명의 신비는 놀랍지요.
죽음을 내어놓고 바닷가에 도착해서 알을 낳고, 그리고 참게는 하늘나라로 갈거예요.












다시 봄이 오면,
물웅덩이엔 새 생명이 가득하겠지?

이렇게 희망의 메세지로 마지막을 장식하네요.
환경오염, 그리고 자연의 신비, 참게의 여행
참 예쁜동화책이예요. 말투도 너무 이쁘고 좋아요.

아이에게 읽어줄때 성의없는 글로 쓰여진 것들도 참 많은데 한 줄 한줄 문장이 너무 예쁘죠.


오늘은 아들과 [참게의 여행]을 읽었어요.
아이는 참게가 바닷가로 가기 위해 아스팔드길도 건너다가 차에 치여 죽는다는 부분에서 많이 가슴아파 했어요. 왜 사람들이 이렇게 도로를 만들어서 참게를 괴롭히냐고~~도로를 다 박살내버리라고 하는데요.
인간이 필요해서 만든 길이라서 마음대로 박살낼수 없다고 알려주니까...
인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렵다는 식으로 고민을 하네요.

이런 아이의 사고력은 나중에 환경보호를 위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지혜가 될거라고 믿어요.
좋은책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할거라는 믿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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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
조병익 지음 / 동아엠앤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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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혁명시대 #인공지능시대 #알파고 #창의성을디자인하라 #동아엠앤비 #4차산업혁명

창의성을 디자인하라!
책을 읽으면서 자꾸만 저자가 외국인일거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 책입니다.
4차산업혁명에 관한 책을 여러권 읽었는데 이 책은 종합적으로 분석, 비교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꽤나 읽기 쉽게 정리되어 있는데, 이런 편집이 외서 일거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만큼 정보량도 많고 새로운 지식이 많이 언급되어 있는 책이었습니다.
정신타자기, 브레인게이트 등은 처음 접하는 인공지능이었습니다.
정신타자기는 손을 움직이지 않고 마음으로 조정하여 타자를 친다는 것이었고, 브레인게이트는 사지마비 환자가 생각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합니다. TV를 켠다거나 휠체어를 앞으로 가져온다거나 그런것 말입니다.

4차혁명, 지금까지는 알파고만 생각했고 테슬라 자동차등을 생각했는데 이 책 [창의성을 디자인하라]는 좀 더 생활속에 밀접한 것들을 알려줍니다.

또한 엘리자효과를 저자가 알려주는데 실생활에 파고든 인공지능 스피커가 MIT 학생들에게 친구가 되어주어 친구처럼 고민을 털어놓는 상대가 되었다는 일화는 정말 엄청 걱정되면서 흥미로왔습니다.

헐리웃 영화 [그녀 Her]를 보면 외로운 현대인에게 다가온 인공지능 컴퓨터 그녀는 전세계 엄청난 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입니다. 그녀를 사랑했던 인간은 나중에 엄청나게 상처를 받게 된다는 영화인데, [창의성을 디자인하라]책에서도 예로 이 영화를 언급합니다.

아직 기계는 인간처럼 완벽한 대화를 나눌 수 없지만 그런 환경에 맞춰 인간이 더 능동적으로 대화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SF영화들 보면, AI 영화에서도 로보트 아들이 죽으면서도 엄마를 그리워하는 내용의 엔딩이 있습니다. 정말 언젠가는 그럴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번에 읽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를 통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은 쓰기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방법을 알려주어야 할 교육은 일종의 매트릭스에 갇혀 변화하는 현실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인용구 일부)

독자인 나는, 4차 산업혁명의 부정적인 책을 많이 읽었나봅니다. 4차산업혁명 = 인간의 일자리를 없애고 많은 직업군이 변화할 것이다. 이런 편견만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인간과 인공지능(4차산업혁명)의 공존에 대해 다룬 페이지를 읽었을때 나의 부정적인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은 단순히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능력을 확장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지적 노동을 대신해 준다면 인간의 고유 지능에 집중할 수 있고 소통과 놀이라는 본능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약과 독이 함께 공존하는 것인데요.
갑자기 계산기가 생각났습니다. 주산을 쓰던 시대와 계산기를 쓰는 시대, 원고지를 쓰는 것과 컴퓨터를 쓰는것의 차이를 떠올려봅니다.
지금은 컴퓨터 없이 사는 것은 생각해본적 없는데, 결국 4차혁명시대 또한 인공지능이나 로보트 없이는 불편해서 살 수 없는 시대가 되는것이 아닐까요?
교육적인 미래는 암기위주가 아니고, 최신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의 능력이 중요해진다고 합니다.

"창의성을 어떻게 기를것인가?"
여러분도 궁금하고 저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창의성을 디자인하라] 챕터 4에 나오는 부분인데요.
엉뚱한 질문, 집단동조성은 서로 다른 물과 기름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집단 동조성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교육을 받았고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우리 아이들이 집단 동조성, 단일화된 사고력으로는 절대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엉뚱한 질문속에서 창의성이 나오고, 그건 결국 새로운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창의성 사고를 위해 목표의식,자기 성찰, 시간 관리, 독서 이렇게 4가지 항목을 발전시켜야 창의성의 확장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저자가 말한 4가지 항목은 정말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독서를 통해 창의성의 확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백번 맞는말 같습니다.

저의 독서량도 떠올려보고 제가 아들에게 읽어주고 있는 독서량도 떠올려봅니다.
아직은 저에게 책읽어주기를 기대고 있지만, 읽기독립이 끝나면 다른건 몰라도 독서를 즐겁게 다독할 수 있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도 필요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도 필요한 필독서로 느껴집니다.
책이 두께가 약간 있지만, 구성, 편집이 워낙 잘 되어있어서 어렵지 않습니다.
번역서도 아니니까, 문맥도 아주 이해하기 쉽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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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타와 떠나는 그리스 신화 큰 생각 작은 이야기 4
잔니 로다리 지음, 에마누엘레 루짜티 그림, 김현주 옮김 / 아주좋은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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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탈란타 이야기예요.
아탈란타는 작은 마을의 왕의 자식, 그러니까 공주지요.
그런데 왕자가 아닌 공주가 태어난것이 싫었다고해요.
공주 아탈란타가 태어나자 왕은 화가 나서 딸이라고 신하를 시켜서 아이를 버리게 했어요.
다음 날 아침, 유모는 독수리 한 마리가 붉은 이불을 물고 날아가게 해 버렸답니다.

이렇게 부모에게 버려진 아탈란타는 독수리둥지에 떨어졌고 다음날 곰 한마리가 
아탈란타 아이를 자기 동굴로 데려가 키우게 되었답니다.

아탈란타는 곰새끼들과 함께 무럭 무럭 자랐지요.
사냥군을 피해 몸을 숨기는 법과 친구 동물을 알아보는 법, 적이 맹수일 때 극복하는 법을 곰들에게 배우며 동물처럼 성장했지만 사냥꾼들을 훔쳐보면서 사람의 말도 스스로 터득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늑대소년과 다른점은 인간의 언어를 스스로 터득했다는 것이군요


시간이 지나 저 먼 칼리돈에서 무시무시한 멧돼지를 사냥하는 사람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게 된 아탈란타는 처음으로 인간이 사는 도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상한 머리카락, 엉망인 가정환경이지었지만
아탈란타는 전혀 자기의 환경에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보초를 서는 문지기들이 무시하고 성문을 열어주지 않았는데 멜레아그로스 왕자의 도움으로 성 안으로 들어가서 사냥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나중에 멜라아그로스 왕자와 사랑에 빠지는 관계가 되지요.
아탈란타는 인간에게 버림받았기 때문에 인간들을 괴롭히고 싶었어요.
하지만 인간들의 세계에 들어와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운명이지요.

저 사진 위에있는 사진은 멧돼지를 사냥하는 동안에 일어나는 부분을 삽화로 그려놓은 것이예요.

저 사냥에서 아탈란타와 멜라아그로스 왕자가 멧돼지 사냥에 성공했지요.









후반부에 아탈란타는 자기를 버린 친아빠 임금을 만나게 되었어요.
임금은 자신의 오만함에 대해 사과하고 엄청 후회를 하네요.

아탈란타는 아빠를 용서한답니다.

아탈란타는 잔다르크같은 소녀랍니다.
그래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나서 자기 왕국으로 가서 공주로서의 삶을 살며 늙은 부모옆에 남게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그냥 그리스로마신화가 아니네요.
권선징악의 구조를 강조하기보다는 아탈란타라는 소녀가 정의로움을 알고 속임수를 쓰지 않고 정의롭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상당히 들어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하면 신들의 이야기로 모든지 신들이 움직이면 다 되는 마법같은 이야기인줄 알았는데요. 아탈란타 이야기는 인간의 이야기로 신에게서 키워진것 말고는 신들의 마법은 나오지 않아요.

쉽게 타협할 수 있는데 정직하게 사는 아탈란타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이야기네요.











책 뒷 표지에 
“청소년에게 용기를 주는 그리스 신화!”
이렇게 써 있는데요.
수많은 일을 겪으며 아탈란타는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이아손 등의 영웅들에게 인정받고 친구가 된다고 써 있어요.

한권 읽는데 2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어요.
얇은책으로 되어 있어 금방 읽을수 있는 청소년권장도서네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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