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들 똘똘이 파닉스 파닉스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한동안 영어원서 읽기를 진행하다가
'이제 파닉스로 넘어가면 책을 더 잘보겠지?'
이런 생각에 [영어그림책 공부법] 책을 가이드로 살펴보기로 했어요.
대학 나온 엄마라면? 다들 영어는 쫌 하십니까?
제가 이런 무례한 질문을 던져보는것은 이 책에 나와있는 이야기랍니다.
저자는 엄마표 영어읽기에 대한 두려움을 벗어버리기를 강력하게 원하십니다.
대학 나온 엄마라면 아이 원서 해석 안될까 두려워할 필요없고 발음 좀 이상하다고 소심해질필요 없다는
이야기죠.
이렇게 자신감 넘치게 엄마를 끌어올려주는 책 한권 [영어그림책 공부법]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렇게 좋은 노하우를 책 한권으로 막 공개하셔도 되는건지 저자에게 물어보고
싶어집니다.
너무 많이 공개하셔서~~~제가 걱정이 되는 책이군요.

1단계/리드 어라우드 - 2단계 / 함께 읽기 - 3단계 / 유도적 읽기 - 자발적 일기
이렇게 단계를 거치면 된다고 말하는데요.
이게 노하우냐고요?
천만에 말씀!
이건 맛보기예요
3단계까지 잘만 읽어주면 자발적 읽기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제 영어 발음이 안 좋은데,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줘도 될까요?"
음,,,,저도 이게 걱정인 1인 ^^
저자는 말합니다.
친절하게 예제를 들면서 말이죠.
영어실력이 뛰어난 아이들 뒤에 있는 조력자 엄마님들의 영어발음은 그냥 저냥, 영어 실력도 그냥 저냥 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엄마가 영어를 잘해야 아이가 영어를 잘한다는 편견을 버려달라는 이야기이지요.
다른책에서 읽었던 글이 생각이 나네요
아이들은 스스로 좋은 발음을 찾아 나선다.
그러기 때문에 엄마 영어발음 안 좋은것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
이런글이었는데요. 이 책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네요.
우린 늦게 영어를 시작했으니까 발음이 안 좋은게 당연한거예요.
그러니까 신경쓰지 말고 꾸준히 읽어주자 이겁니다. ㅎㅎㅎ

[영어그림책 공부법] 에서는 1단계에 관련된 책을 모아주었어요. 엄마들이 편하게 아이와 읽어줄 수 있도록 어휘도 정리해주고,
큐알코드도 있어요.
그래서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기 전에 [영어그림책 공부법] 에서 나온 책을 가이드로 삼아 책을 빌려오고 엄마가 이 책을 보며 먼저
학습하면
최고의 영어 읽기가 되겠습니다.
이런 부분이 바로 비법인거 같은데요.
막 이렇게 공개하는 [영어그림책 공부법] 입니다.
너무 좋군요.
2단계 그림책도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1단계와 다른점은 파닉스에 관련된 것이 함께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죠.
제 아들이 지금 파닉스 배우니까 2단계 책을 찾아서 봐야할거 같아요.
아~~즐겁습니다.

3단계 책은 동사, 축약형 이군요. 이것도 엄청 맘에 들어요
제가 3단계까지 영어동화책 읽기를 잘 리드해 줄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책을 읽는 동안 자꾸만 자신감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이건 꿀팁!
영어그림책이 많은 도서관 정보예요
꿈나래, 마포, 용두, 의왕시, 천안, 부산, 양산
이렇게 있는데요. 다른 도서관도 분발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영어책 많은곳도 있다구요.
이건 부록이예요. 이 책 부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중요한 책이랍니다.

[영어그림책 공부법] 에서 언급한 책들이 쭉 모아있는 비법서이거든요.
저는 이걸 들고 다니면서 도서관가서 책을 빌려야겠어요
그리고 꽤나 많은 책이 저희집에 있다는 사실에 괜히 또 뿌듯만 합니다.
우허허~~~~
여러분 다함께 영어그림책 읽기 엄마표 도전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