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탐험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13
케이티 데이니스 지음, 피터 앨런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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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좋아하는 아들이랑 재미있게 보면서 놀 수 있는 책이 나왔어요.

우리 똘똘이랑 저랑 무지하게 좋아하는 책 회사 어스본에서 [우주탐험]플랩북이 출간되었어요.

책 신청하면서 어찌나 기대가 되던지, 우주를 어떻게 플랩북으로 표현할 지 참 궁금했답니다.







차례 페이지부터 엄청 화려하네요.

우주에 빅뱅 이론을 보여주는건데요.

왼쪽에는 차례를 오른쪽에는 빅뱅, 대폭발을 알려주고 있어요

플랩북을 열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있답니다.










'빅뱅'을 어떻게 알 수 있었나요?

라는 질문이 이렇게 플랩북을 닫은 상태에 적혀있고 그 플랩을 열면 대답이 적혀 있어요.

'천문학자들은 대폭발 뒤에 남은 '메아리'같은 희미한 빛을 찾아냈고, 우주가 여전히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어스본코리아 [우주탐험]책은 이렇게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구성된 초등 영재 플랩북이랍니다.

일러스트는 해외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림들이죠.

아직 이런 그림을 한국작가가 그릴 수 없다는 현실이 좀 안타깝지만, 이 책 일러스트 퀄리티 참 좋습니다.









"우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책을 펼치면 총 4페이지에 걸쳐서 우주속에 있는 행성, 별 등이 표시되어 있어요.

쫙 펼쳐진 페이지를 펼쳐놓고 이렇게 저렇게 플랩북을 펼쳐보면 진짜 진짜 신기한게 너무나 많은 우주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가 봐도 참 재미있게 플랩북이 되어 있어요.

오랜동안 소장하기 좋은 책이랍니다.







[우주탐험] 책을 펼치면 신기한 우주 상식들이 정말 많이 적혀 있어요.







적색 거성이란 말도 어스본코리아 [우주탐험]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커다란 별이 늙어갈수록 크기는 더 커지고 열이 식으면서 빨간색으로 변하는데 이걸 '적색 거성'이라고 한데요.









'적색 거성' 이 죽어가면 결국 '백색 왜성'이 된다고 알려주네요.








왼쪽은 은하 모습이고 은하끼리 충돌하면 원래의 은하 모양이 불규칙하게 바뀐다고 하면서 이렇게 플랩북을 넘기면 그 모양을 알려줍니다.

이런 플랩북 형식이 참 좋군요.

다른 우주서적들은 상식을 그림으로 그려보여주기는 하지만 '연속성'면에서는 부족함이 있었어요.

너무 많은 사진이나 그림을 보면서 글의 정보를 따라가야하기때문에, 혼돈이 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이렇게 정확히 플랩북 형식으로 '전과 후' 를 보여주니까 머리에 쏙 들어오고 정보의 혼돈이 생기지 않아 너무 좋은데요.








'수금지화목토천해'

태양계를 보여주는 페이지예요.

자그마치 5페이지나 됩니다.

엄청 옆으로 길게 펼쳐진 태양계를 보고 있으니까 진짜 우주속에서 행성 공부를 하는것같은 입체감이 느껴져서 너무 좋군요.

아이도 이런 페이지를 너무 좋아하네요.








태양계의 각 행성들의 자전, 공전, 지름등을 알려주는 정보도 눈에 확 들어오게 정리되어 있어요.

정말 정말 짜임새있게 잘 정리된 책이네요.

정말 맘에 드는 책 [우주탐험] 입니다.



어스본코리아 [우주탐험]는 쉽고 재미있어요.

50개의 플랩을 열면 우주의 처음과 원리등을 알 수 있답니다.

초등 연계부분도 궁금하죠?

3학년~6학년 과정이 연계되는거래요.

그럼 저는 아들이랑 책 읽으러 갈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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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한자 사전 신비 호기심 쑥쑥 1
김시연 지음, 정주연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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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에서 8급에서 7급 한자를 기본으로 신비의 아파트 고스트볼 한자사전이 출간되었어요

유치원때 8급 한자를 많이 따던데, 제 아들도 이제 8급 한자시험을 준비해야겠어요.

요즘 제일 인기있는 캐릭터 '신비의 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한자사전'으로 재미있게 한자공부 시작해봅니다.








'신비의 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한자사전' 차례 페이지입니다.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띄는데요.

지금까지 접한 다른 유아한자사전은 8급 먼저 다루고 7급을 다루는 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비의 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한자사전'은

1. 자연표현

2.인체 표현 한자

3.수와 방향 표현

4.인물과 가족표현

5.생활표현

6. 장소와 기타 표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단원이 꼭 8급한자로만 구성된 것이 아니고 7~8, 가끔은 5급 한자까지 살짝 언급되어지는군요.









1. 자연 표현 한자

왼쪽 페이지에는 다루어질 한문들이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되어 있어요

진짜 실생활에 필요현 한자들이 모여있네요.

당장에 8급 시험만을 준비하는 어린이는 좀 어려울 수 있겠어요.

그런데 저는 이 구성이 참 좋습니다.

시험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진짜 실용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電 번개 전' 과 같이 실생황에 많이 쓰이지만 좀 어려운 한자들을 보면, 그 예가 될거 같습니다.

8급 한자 죽도록 공부해도 번개 전을 알수 없습니다.

비오는날 번개칠 수 도 있습니다.

그럴때 '신비의 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한자사전'에서 번개 전을 쫙~~펼쳐주고 알려주면 아이가 금새 한자에 빠져들거 같아요








2. 인체 표현 한자

사람 인부터 마음까지 알려주는군요.

대부분의 한자는 7,8급 한자를 중심으로 해서 쉬운 한자도 많네요.









자연에서 풀초를 볼께요.

부수 획 쓰는 순서와 원래 있던 풀의 모양을 상형문자로 만든것이라는걸 알려주네요.

'신비의 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한자사전에는 신비의 아파트 캐릭터들이 한자를 알려주니까 제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는거 같아요.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

이 페이지는 아이들이 한자가 상형문자에서 온다는 것을 알수 있게 설명해주는 페이지인데 참 요긴한것 같아요.









[찾아보기]

몇 급 한자인지, 한자와 음 뜻을 함께 수록해주어서 찾아보기가 쉽고 간편하게 되어 있어 좋네요.

저도 찾아보기 쉽고, 유치원생 아들도 찾아보기 쉽게 할 수 있어 편집이 좋게 되어 있네요.

하루에 3장 정도 꾸준히 한자를 보면 금새 7급까지는 알고 넘어갈 수 있는것이 상형문자에서 출발한 한자라고 생각해요.

매일 즐겁게 조금씩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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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
찰스 디킨스 지음, 정유광 그림, 김선희 옮김 / 스푼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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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트위스트]는 찰스 디킨스가 쓴 최고의 명작입니다.

초등학교 때 소공녀, 소공자, 올리버 트위스트를 읽고 얼마나 슬펐었는지, 이 책 표지를 보면서 어릴때 생각이 나는군요.

이런 좋은 명작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선택한 책 한권 [올리버 트위스트]입니다.

너무 읽은지 오래되어서 아이에게 자세히 설명하기 힘들었던 명작동화, 새롭게 번역되어 생동감이 넘치는 스푼북의 책을 읽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이 읽기 편하게 번역되어 있고 활자도 큰 편입니다.

그래서 아이들 눈높이에서 읽기 좋은 책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제가 어릴때 읽었던 고전들도 이렇게 " 이 작품에 들어가기 전" 이 있었을터인데, 그때는 왜 이런 부분을 대충 읽고 지나났는지 몰라요.

부모가 되어 이런 부분들을 꼼꼼하게 읽어보니, 세계사와 관련이 되어 있는 중요한 시점이 언급되어 있었습니다.

[올리버 트위스트]는 영국 산업 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자 찰스 디킨스는 아버지가 술과 도박으로 인해 감옥에 갇히고, 디킨스는 런던의 구두약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격었던 힘든 시기를 이 책 [올리버 트위스트]의 배경으로 쓴 것입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 저자의 배경을 알고 책을 읽으면 더 친근해지고, 역사를 이해하기 쉬운데 저는 예전에 이렇게 재미있게 책 읽는 법을 몰랐습니다.

올리버는 어쩌면 찰스 디킨스이기도 한 것이지요.







스푼북 올리버 트위스트에서는 서계사에 대해서 짧게 언급을 해주고 있는데, 이것도 다른 명작 소설과 다른점 입니다.

참 칭찬하고 싶은 페이지입니다.

이런 페이지를 넣지 않고 넘어가는 책이 대부분인데, 구성 편집에 신경을 쓴 책입니다.

유럽을 바꾼 산업 혁명, 그리고 영국이야기입니다.

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상업이 발달하고 식민지도 많은 나라였어요. 그래서 공장도 많이 세우고, 어린 아이들의 값싼 노동력과 임금착취가 엄청 심한 나라였다고 합니다.

명작 [올리버 트위스트]에서 올리버가 장의사집에서 먹는 끼니만 해결하면서 일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이런 주인공의 배경은 실제로 그 당시 영국의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정말 아동 인권이 없는 시대였습니다.







이 그림 속 올리버 트위스트가 태어나는 모습, 그리고 죽는 엄마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이렇게 올리버는 고아로 태어나서 엄청나게 험난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올리버는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9세가 되던 생일에 구빈원으로 가게 됩니다.

구빈원은 배고프고 노동착취가 심한 곳이었습니다.

이곳으로 간 올리버는 친구들이 시킨 제비뽑기때문에 죽 한드릇 더 달라는 말을 아이들을 대표해서 하게 되지요.

이때부터 올리버의 운명은 구빈원에서 쫒겨나고 장의사집에서 노동하며 밥만 얻어먹고 사는 신세가 되었어요.

많은 힘든 일이 생기고, 올리버는 도망을 가게 됩니다.

이렇게 도망을 가다가 만나게 된 사람들이 영국 도적들입니다. 어린이 앵벌이를 하는 그런 곳에 들어가서 또 앵벌이를 강요받게 됩니다.

하지만 올리버는 따뜻한 심성의 아이였기 때문에 도적이 되지 않았고 어느 노신사의 도움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올리버의 이런 평온한 삶은 얼마 유지되지 않았고 또 다시 강제로 끌려 앵벌이 집단에 끌려가게 됩니다.

몇번의 죽을고비를 넘기고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인간들, 그 속에서 자기와 가족의 인생을 괴롭혀왔던 이복형을 알게 됩니다.

[올리버 트위스트]는 영화로도 여러번 만들어진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린 주인공의 명연기에 눈물이 난 영화 [올리버 트위스트]

초등 저학년이 꼭 봐야할 필독서, 올리버 트위스트

아이와 함께 다시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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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인공지능백과 - 우리 아이 창의력을 키워 주는 어린이 과학백과 시리즈 16
김수경 지음, 정주연 그림, 김선주 감수 / 글송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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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백과-글송이]편은 백과사전인데 7세부터 10세 전용이랍니다.

그래서 7세 아들과 엄청 읽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백과사전하면 글 밥도 많고 글도 작고, 사진 몇 장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죠?

아직 아들이 책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렇게 딱딱한 형식의 백과사전을 읽을 수가 없답니다.

그런데 [인공지능백과-글송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

그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럼 [인공지능백과-글송이] 한번 살펴볼까요?





현재 우리는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어요.

엄마도 아이도 모두 인공지능이 낯설지만 극복해야 하는 숙제인 것이지요.

[인공지능백과-글송이]은 앞부터 읽을 필요 없이 목차 보고 원하는 페이지부터 읽으면 되는 백과사전인데요.

아들이 제일 궁금하다고 말한 페이지가 바로 이 페이지랍니다.

"인공지능은 어떻게 학습해요?"

2010년대에 들어서 인공지능 학자들은 기계학습방법을 알아냈다고 하는데요.

하드웨어 발달로 메모리 저장능력도 좋아지고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량도 많아지니까 이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은 기계학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창이 스스로 학습해서 알려주는 '기계학습'을 한다는 것이에요.

[인공지능백과-글송이]에서는 구글, 네이버, 다음 페이지를 예를 들면서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백과사전이라고 딱딱하지 않고 글도 엄청 크게 써져있고 일러스트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췄네요.

7세 아들이 이 책에 집중을 잘하는군요.






"알파고는 어떻게 바둑을 배웠어요?"

이 질문은 저도 하고 싶었던 질문입니다.

'딥 러닝'이라는 말을 뉴스에서 접하고 단어만 알뿐 자세히 모르거든요.

딥 러닝은 인공 신경망을 이용해 정보의 특징을 스스로 학습, 분석해서 가장 옳은 답을 찾는 거래요.

인공지능이 학습 후에 분석하고 가장 옳은 답을 찾는다고 하니까 이세돌과 바둑을 둘 수 있었던 거군요.

참과 거짓을 명확히 구분해가며 학습하다니,,, 정말 앞으로 사람 일자리 모두 없는 거 아닙니까?








인공지능이 근접하지 못 날 거 같은 분야, 예술.

하지만 인공 지능이 사람처럼 예술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해요.

아이와 [인공지능백과-글송이]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이런 상식을 읽어주니까,

로보트가 그림도 잘 그릴 수 있는 것이냐면서 눈이 동그래지네요.

저야 다른 서적에서 인공지능으로 변호사, 음악가, 화가, 의사 등 너무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린 제 아들은 '삐리 삐리~~'이러기만 하는 로봇이 못하는 게 없다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답니다.

이 책은 하루에 다 읽는 책이 아니고 필요할 때마다,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목차 보면서 찾아 읽기 참 편한 책이랍니다.

아끼고 아껴서 오랫동안 볼 수 있는 황금 같은 책이지요.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아이랑 함께 읽어보고 있는데,

아이의 생각주머니가 미래지향적으로 변화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참 좋아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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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조식 - 하루의 첫 식사는 따뜻하게, 일본 카페 11곳의 베이킹 레시피
최수진 옮김, 야마무라 미츠하루 감수 / 책밥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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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조식]이란 책이 출간되었네요.

제 가족은 아침마다 조식은 간편하게 브런치로 먹어요.

그래서 오믈렛이나 샌드위치, 핫케이크 등을 만들어 먹는데, 좀 더 이쁘게 또는 색다르게 먹고 싶어서 보기만 해도 이쁜 이 책 [홈 카페 조식]을 읽어봅니다.

책 저자는 일본인이네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먹는 양도 비슷하고 입맛도 비슷하니까 이 책이 번역서라고 할지라도 보는데 전혀 지장은 없었습니다.

책의 난이도부터 설명을 하자면 난이도는 '상'입니다.

왕초보는 기초 이론에 대한 설명이 좀 더 겸해 있어야 이해하기 쉬운 부분도 곳곳에 있었으니까요.








책 서두에 "일러두기"가 있어요.

1 큰 술 = 15ml, 1 작은 술=5ml

언급이 없으면 버터는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것, 설탕은 백설탕, 올리브유는 엑스트라 버진이라고 합니다.

식빵의 두께의 표시는 식빵 덩어리를 몇 개로 나누었는 지로 구분해서 두께를 표시한다는 방식이 저에게는 약간 혼돈입니다.

그냥 파바에서 빵을 사면 두꺼운 것, 얇은 것으로 구분 가는데 이런 부분은 일본에서 쓴 번역서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 책에 게재된 카페에 대한 정보는 2018년 5월이라고 하니까 딱 1년 전에 쓴 책입니다.

모든 책들이 막 출간되면 1년 전인 거야 당연한 이야기 같습니다만 이렇게 명시해주니 아주 최근 레시피라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빵으로 만드는 샌드위치, 팬케이크, 수프 종류, 머핀, 프렌치토스트, 시나몬, 아보카도 토스트, 딸기와 와인 쨈, 과일 샌드위치, 미트 파이, 아몬드 버터 토스트 등 정말 많은 빵 종류를 브런치, 그러니까 아침 조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저는 아침마다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는 편이라서 제일 먼저 "클래식 버터밀크 팬케이크" 페이지를 보았습니다.

팬케이크 가루를 사다가 해먹는 저는, 밀가루와 설탕, 달걀, 우유 비율을 모르는데 이렇게 정확하게 알려주니 편하고 좋았습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총 만드는 시간이 전혀 적혀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침은 바쁜 시간이라서, 시간이 적게 걸리는 요리를 하고 싶은데 재료 준비와 인분에 따라 대략 몇 분 정도 걸리는지 참고할 수 있다면

이것저것 많은 페이지를 따라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아쉽게도 그런 부분이 없어서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는 어려움이 느껴졌습니다.







앞 페이지에서는 재료 소개와 준비사항들, 뒤 페이지에는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한쪽 페이지에는 글이, 다른 쪽 페이지에는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는 편집 방식입니다.

사진만 봐도 이해가 쉽게 가는 분들은 오른쪽 사진만 봐도 좋고, 저 같은 사람들은 왼쪽 오른쪽 페이지 숫자를 보면서 함께 읽어나가면 됩니다.

시간 있을 때 도전해보고 싶은 조식이 너무 많았습니다.

호텔식, 레스토랑식 조식은 정말 너무 근사하고 이쁩니다.

과연, 내가 따라 하면 저만큼의 퀄리티가 나올까 싶기도 합니다.

[홈 카페 조식]은 일본 카페 11곳의 베이킹 레시피라고 하니 아주 귀한 책입니다.

카페에서 레시피를 쉽게 공개하기 힘든데, 이렇게 방법을 공개해서 책으로 발간해주니 조식을 배우고 싶은 저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목차 보면서 먹고 싶은 종류를 하나씩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요리에 욕심이 나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사진이 엄청 먹음직스러운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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