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을 부탁해 - 4차 산업혁명 인재를 위한 발명 교과서
이승택 외 지음 / 꿈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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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을부탁해]책은 두껍지 않은 책으로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제목을 보고 너무 전문적이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까봐 미리 살짝 알려드립니다.

"발명? 너도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저도 발명을 해보고 싶습니다.

자~그럼 이제 책을 읽어보겠습니다.

[발명을 부탁해] 초반에 나온 내용 중 재미있는 부분은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이야기였습니다.

에디슨 전기를 읽을 때마다 등장하는 인물 테슬라.

직류전기와 교류전기

에디슨은 위인전에 나오지만 착한 발명가는 아니었습니다.

순수 발명가보다 세일즈에 능한 인물입니다.

직류 발전기 공급으로 본인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교류전기의 탁월함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방해를 했습니다.

본인의 회사에서 근무했던 테슬라를 방해한 것입니다.

테슬라의 교류 전기를 폄하하기 위해 교류 전기를 사용하는 사형 집행용 전기의자를 발명했다는 것을 [발명을 부탁해]에서 읽고 나니

에디슨이 갈수록 더 싫어집니다.

지금도 어디선가~이런 비슷한 유형들이 자리잡고 살아가고 있을거란 생각을 하니, 기분이 매우 안 좋습니다.

그래도 에디슨도 인류 발전에 도움을 준건 사실이니까 안타까운 위인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발명은 꼭 새로워야 한다고?"

[발명을 부탁해]에서는 그런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책 속에 있는 사진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스픈의 모양이 다양합니다.

포크수픈은 스픈에서 발명된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죠

에디슨 젓가락을 발명하여 시장에 내놓은 우리나라 기업 INP는 일본, 중국, 미국에도 진출했다고 합니다.

이런 글을 읽고 나면 저도 당장 뭔가 발명을 해보고 싶습니다.







"발명을 하려면 과학을 잘해야 한다고?"

이 질문을 많이 하나봅니다.

저도 사실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발명을 부탁해]책을 읽어보니 꼭 그런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발명가 중에 과학자가 가장 많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늘날 많은 직업이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무언가를 발견하고 생산을 해 낼수 있기 때문에 발명가 말고 maker 메이커로 활동하며 발명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초등학교때 발명에 관한 여러가지 방학 숙제가 있었던것이 기억납니다.

그땐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도 아무생각이 안나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많은 메이커가 있다고 하니, 인재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발명이 왜 중요할까?"

3차 산업혁명의 세상이 인터넷과 SNS를 통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었다면 , 4차 산업혁명의 세상은 사람 간의 연결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의 연결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과 사물,, 자율주행차까지 세상은 변해가고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잘 살려면 '소프트 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소프트 파워'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술, 지식, 제품과 연결, 융합하여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구현하는 역량을 의미합니다.

소프트 파워를 갖기 위해서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야하는데 이런것들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발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긴 학생이라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하고 경험할 거리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위에 찍은 사진은 201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이커 페어입니다.

언젠가 제 아이랑 저도 저기에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호정이라는 아이는 다양한 조리 기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조리 기구 중에 인덕션레인지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서 새로운 발명품 픽셀 히터(감압식 스위치를 이용한 무조작 가열 기기)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엄청 어려워보이는데 이걸 개발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렇게 생활 깊숙하게 발명 일명 메이커가 늘어난다는 사실을 [발명을 부탁해]책을 읽고 알았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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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튜브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유튜브 스타 만들기 - 우리 가족의 즐거운 유튜브 라이프를 위한 부모 필독서
길기홍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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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가 참 대세죠?

저도 영상쟁이리틀팝콘으로 아이 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구독자가 적어서 절망입니다.

그런 저에게 [라임튜브, 유튜브 스타 만들기]책은 궁금증을 유발하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아동 인권을 무시하고 아동학대 정황이 있는 동영상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라임튜브의 유튜브 스타만들기]의 성공과 그 부모님의 마인드를 알고 싶어서 책이 오자마자 순식간에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의 리뷰부터 알려드리자면, 참 건전하게 아이를 잘 키우고 계신 부모님이었습니다.

이 책에는 아이를 유튜버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님들이 참고해야 할 상황들이 많이 적혀있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것, 그리고 아이의 끼, 자극적인 컨텐츠에 아이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는 것

선배 부모로서 알려주는 깨알같은 팁이 있습니다.

혹시 제 리뷰를 보고 있는 맘님 중에 키즈 유튜브 채널을 기획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라임튜브의 유튜브 스타만들기]를 권해드립니다.

유튜브 관련된 책을 10권 이상 읽어보았는데, 그 중에서 키즈유튜브채널에 대해서는 이 책이 가장 자세합니다.






"엄마, 아빠가 영사에 같이 출연하는 게 좋을까요?"

저도 항상 이것이 걱정입니다.

[라임튜브의 유튜브 스타만들기]에서는 아이 혼자 영상을 이끌 수는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100퍼센트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라임튜브도 처음에는 구독자가 별로 없었고 라임파파가 아이 장난감을 손만 나와서 리뷰하는 형식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구독자가 늘지 않았는데 우연히 라임이가 리뷰용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영상에 자연스럽게 노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구독자가 2배이상 늘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튜브채널에서 구독자가 갑자기 증가하는데는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2014년에 시작한 채널이 지금은 골드채널을 받은 채널이 되었다니, 그 노력도 대단하고 끼있는 라임이가 부럽기도 합니다.







[라임튜브의 유튜브 스타만들기]은 다른 유튜브 채널과 달리 편집툴이나 촬영기술, 채널 만들때 필요한 절차에 치중한 책이 아니라고 초반에 알려주고 시작합니다.

읽어보니 진짜 그렇습니다.

그런 부분이 자세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 책이 참 괜찮은 이유는 독자와의 약속 이전에 아이와의 교감에 대한 중요성을 다루고 앞으로도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라임이의 인기때문에 동생 나이의 아이가 반말로 라임이라고 하면, 라임이는 기분이 상하지만 부모가 대응을 잘해줍니다.

일단 라임이가 기분이 나쁜것 자체를 인정해주는것, 그리고 그 후에 아이가 어리기때문에 아직 실수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려주는 것입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독박육아로 부인이 급성신부전증에 걸리게 되면서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직장을 관두고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찾다가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책 속에 있었는데, 살짝 울컥했습니다.

지금의 행복한 가정을 지켜나가는데 라임파파의 노력과 라임마마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있습니다.

결코 쉽게 성공할 수 있는것이 유튜브는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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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데이 해피니스 - 날마다 행복해지는 연습
라파엘 조르다노 지음, 이보미 옮김, 정귀수 감수 / 북드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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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행복을 쌓아가는 #행복연습장

[에브리데이 해피니스]책입니다.

이렇게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 권은 연습장이랍니다.

표지부터 너무 상큼하고 이쁜 느낌입니다.

책만 쳐다보아도 행복해지는 기쁨이 생기는 표지라고 할까요.






[에브리데이 해피니스]에는 삶의 만족도 측정기가 있습니다.

가만히 저도 쳐다봅니다.

일, 사랑, 가정, 사회생활, 건강 5개 모두 다 중요하군요.

꽃 모양으로 된 저 5개 안에는 행복부터 무표정, 심통 난 아이콘이 그려져 있어요

당신은 어떤 표정인가요?

펼쳐놓고 '나는 어떤 것인가?'

생각해보니, 죄다 무표정입니다.

아~~저는 에브리데이 무표정이네요.

절망입니다.







책 속은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짤막하게 문구가 쓰여있고 본인의 생각을 적는 칸이 그려져 있습니다.

막상 이곳에 글을 적으려 하니까 무슨 말부터 적어야 할지, 쑥스럽기만 합니다.

연민을 가지면 신기하게도 화가 사라져.

가만히 생각해보면 맞는 말 같습니다.

연민을 가지고 살면 화가 날 수 없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연민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어?

"바로 저에게 연민이 느껴집니다만."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에브리데이 해피니스]는 정보를 주는 책이기보다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고 사색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2020년 1월, 새롭게 계획한 일들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벌써 많은 부분이 변해가고 있지는 않나요?

저도 [에브리데이 해피니스]를 읽으며 다시 한번 점검 들어가야겠습니다.

(용서)

적개심을 거두고 상대에게 손을 내밀어봐~~

"적에게 복수하면 그와 똑같은 수준의 사람이 된다. 그러나 적을 용서하면 그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영국 속담

(이타심)

이타심이란 계산 없이 타인을 위하는 마음을 말해.

"자신의 관대함을 감추는 자는 그보다 두 배로 더 관대한 사람이다."

(명상하기)

"비관주의자는 기회를 난국으로 만들고, 낙관 주의자는 난국을 기회로 만든다." 해리 트루먼

제가 [에브리데이 해피니스]를 읽으면서 마음에 담아둔 문구들입니다.

책에서는 필요할 때마다 다음의 문구를 반복해서 읊어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반복해봅니다. 신기하게도 뭔가 안 풀릴 때 이 문구들이 머리에 스쳐 지나갑니다.

저는 비관주의자일까요, 낙관 주의자일까요.

저는 난국을 기회로 만들고 살아가고 싶은 사람입니다.

아주 작고 얇은 책 한 권 이지만, 그 속의 가치는 철학자 한 명이 제 옆에서 일깨워주는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새해, 그리고 마지막

이 시기에는 꼭 [에브리데이 해피니스]를 다시 한번 꺼내 읽어야겠습니다.

연습장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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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대에듀 최신 이슈 & 상식 1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 NCS + 인적성 + 논술 + 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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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구리노래랍니다.
요즘 제가 시사, 정치 상식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기사글을 접하긴 하는데 기레기글들이 너무 많아서 진보언론, 보수언론을 찾아가며 읽어야 하는 형국입니다.
오늘 소개하게 되는 [이슈상식]은 진보ㅡ보수가 아닌 정말로 객관적으로 매달 발생하는 이슈를 정직하게 다뤄주는 책입니다.

그럼 잡지냐고요?
아니옵니다. 이 책은 잡지가 아니옵니다.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 논술, 면접 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참고서 입니다.

책의 구성을 볼까요?

사진을 첨부하진 않았지만 맨 시작부에는 캘린더가 있어요
이 캘린더에는 대외활동, 채용, 공모전, 자격증 등이 요일별로 기록되어 있어요
아주 꿀같은 정보들이 가득했답니다.

다음 챕터부터는 핫이슈 시사상식으로
정치, 외교/ 경제, 산업/사회, 교육/ 국제, 북한 / 문화, 스포츠 / 과학 IT 
이렇게 전반적인 분야를 골고루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궁금한 이슈는 "타다법"입니다.
타다 금지법 논란...
도데체 타다가 왜 금지가 되어야 하는지, 이런 저런 기사글을 찾아봐야 했는데, 이슈상식 한권에 필요한 정보만 쏙~들어있었어요

타다 의 사전적 정의와 불법 콜택시라고 하는 이유, 타다 측과 기존 택시업 측의 양쪽 견해 차이등이 한 편으로 치우치지 않고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거기다 "붉은 깃발법"이라고 1800년대 이와 비슷한, 과거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 미래 새로운 사업을 제한한 법을 알려줍니다.
이런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기사를 찾을 때 '붉은 깃발법"까지 알기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알아야 할 상식들을 앞 서 언급한 순서대로 전반적으로 [이슈상식]에서 자세히 다뤄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책 중간부터는 문제과 문제풀이가 있습니다.
이렇게 앞에 있는 것을 읽고 중반부부터 있는 문제들을 풀어보면 기억하지 못했던 것 까지 알게 됩니다.
언론사에서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궁금해서 조선일보 질문을 읽어보았습니다.

보수에 대해 견해를 적으라고 써 있네요.

갑자기 내가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나는 뭐라고 할까?
물론, 노답입니다.
나만 그런건 아닐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슈상식]을 봐야 하는거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기구독해도 될만큼 정말 괜찮은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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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기울이면 들리는 새 관찰 사전 가까이 보는 자연관찰 사전 1
나탈리 토르주만 지음, 쥘리앵 노르우드 외 그림, 이정은 옮김, 김창회 감수 / 타임주니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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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주니어 신간 <귀 기울이면 들리면 새 관찰 사전>을 소개합니다.

6살 때 자연사박물관에 다녀오기도 하고 개울에서 물오리와 놀기도 했는데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재미있어하고 신나게 보내요.

일단 책구성이 깔끔하면서 아이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그럼 이 궁금한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프랑스의 환경 전문 작가가 쓰고 조류학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귀 기울이면 들리면 새 관찰 사전>책은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새에 관한 꼭 필요한 지식과 새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 기울이면 들리면 새 관찰 사전>에는 새의 이름과 모습을 기억하고 관찰하면서 대화하는 방법이 담겨져 있어서

새를 알아가는 기쁨이 새록새록 해져요.

아이가 그동안 새를 만날 기회가 되면 교감하고 대화하려고 했는데 그러러면 우선 새에 대해서 잘 알면 더 친해질 수 있겠죠.

책 속의 다양한 새의 모습을 세밀하고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담겨져 있어서 아이가 더 친밀감을 보이네요.

또한 주변의 풍경들도 색감을 잘 써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새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책 속의 새들을 관찰 하면서 똘똘이는 다양한 새들의 다리가 신기하나 봐요.

한 참을 들여다 보네요.

새의 깃털에서는 깃털의 색깔과 무늬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신기한지 만져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의 호기심을 유발해주고, 새에 대해 새삼 진지해지는 모습에 보기만 해도 흐뭇하답니다.


"새는 어떻게 태어날까? 알에서 누가 나올까?"




새마다 알의 모양, 색깔, 크기도 다르고 기르는 방식도 각각 다르다니 참 놀라워요.


"새는 어디서 살까요?"




도시와 마을에서, 숲속에서, 연못과 늪 근처등 세계이에서나 볼 수 있는데

날이 따뜻해지면 아이와 함께 연못과 숲으로 가서 새들을 만나보기로 했답니다.


"모두 달라요!"




그림 속의 다양한 새들을 관찰하면서 퀴즈가 있어서 숨은 그림 찾기를 좋아하는 똘똘이는 또 신이 났어요(초 집중)ㅋㅋㅋ

책에 담긴 새는 총 132종으로 이 모두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며,

새의 이름을 기억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해주고 있어요





<귀 기울이면 들리면 새 관찰 사전> 맨 뒷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책에 수록된 20종의 새소리를 감상할 수 있어요.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새소리를 듣고 실제 새 사진을 보고 신이난 똘똘이, 새 소리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흉내도 내보고,

정신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해서 다른 새들을 검색하고 즐거워 했답니다.

어렸을 때 기억에 두껍고 방대한 식물 도감이 부담스러웠는데

이 책은 부담 스럽지 않고 예쁘게 구성되어 있어

부모와 함께 읽어보고 얘기 나누면 좋겠다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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